[속보] '토트넘 떠납니다' 손흥민 가능하다...1티어 기자 "많은 일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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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디 애슬래틱에서 일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관련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7일(한국시각) 팬들과 묻고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적시장에 관련해 팬들이 질문을 남겨주면 온스테인 기자가 답변하는 식이다.한 현지 축구팬이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남겼다. 그 팬은 "손흥민이 (토트넘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는가? 아니라면 다음 시즌이 끝난 후에 떠나게 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서 온스테인 기자는 "최근에 2026년 6월까지 연장된 손흥민의 기존 계약이 만료될 때쯤에 손흥민의 나이는 34세가 된다. 그 계약을 넘어서 선수와 구단에서 아직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는 모르겠다. 아직 말하기에는 이르다"면서 조심스럽게 답변을 시작했다.

온스테인 기자도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서 명확하게 확신하지는 못했지만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게 중요하다. 아직까지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서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는 모습이 상상이 가지 않지만 온스테인 기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손흥민이 이번 시즌을 떠난 뒤에 토트넘을 떠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된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이별하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겠지만 손흥민이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크리스티안 에릭센처럼 우승을 위해서 팀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을 수도 있다.

손흥민의 나이가 이제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지만 앞으로 손흥민이 3~4년 정도 더 뛸 생각이 있다면 영입하려고 하는 팀은 줄을 설 것이다. 나이로 인해서 손흥민이 토트넘보다 상위 구단으로 이적하는 건 쉽지 않겠지만 이적시장에 불가능한 일은 없다. 손흥민이 이적을 요청할 수도 있는 일이다.
미국 ESPN에서도 지난 1일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선수의 경기장에서의 모습을 주목한 바 있다. 손흥민이 보여주는 경기력이 아니라 경기장에서의 표정이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였다.

또한 위 매체는 "손흥민은 (계약을 두고) 소란을 피우는 선수는 아니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실망감을 느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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