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 떠나고 웃음 잃었어…살라와 너무 차이나"→ESPN '뮌헨 이적설' SON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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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무슨 일이 잘못되었을까. 스퍼스(토트넘 애칭)에서 미래'라는 주제의 보도를 통해 토트넘에서의 손흥민 거취가 심상치 않다는 뜻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1992년생 동갑이다. 두 선수 모두 각자 구단에서 레전드 선수'라며 '한 명은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다른 한 명은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의문을 보이게 만들었다'라며 손흥민의 경기력 추락을 거론한 뒤 배경을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들었다.  ESPN

(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에 도움이 안 되는 선수인가.

동갑 친구와 비교됐다. 

미국의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무슨 일이 잘못되었을까. 스퍼스(토트넘 애칭)에서 미래"라는 주제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1992년생 동갑이다. 출생 기간은 불과 3주 차이다. 두 선수 모두 각자 구단에서 전설의 선수다"라며 "하지만, 한 명은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다른 한 명은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의문을 보이게 만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살라는 6월에 33살이 된다. 소속팀에서 훨씬 더 안정된 선수로 감독과 팬들에게 자신이 핵심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일부 스퍼스 팬들은 손흥민이 북런던에서 10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여전히 팀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무슨 일이 잘못되었을까. 스퍼스(토트넘 애칭)에서 미래'라는 주제의 보도를 통해 토트넘에서의 손흥민 거취가 심상치 않다는 뜻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1992년생 동갑이다. 두 선수 모두 각자 구단에서 레전드 선수'라며 '한 명은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다른 한 명은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의문을 보이게 만들었다'라며 손흥민의 경기력 추락을 거론한 뒤 배경을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들었다. BR풋볼

살라는 손흥민과 같은 동갑이다. 그의 소속팀 리버풀은 현재 27라운드 기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위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 우승 가능성은 98.7%로 예상했다. 

리버풀이 우승컵을 들기 직전이다. 여기에 가장 크게 공헌한 선수는 살라다. 그는 현재 PL에서 25득점 17도움으로 42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리그 득점왕, 도움왕을 모두 석권 중이다. 그야말로 '프리미어리그의 왕'이다. 

미국의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무슨 일이 잘못되었을까. 스퍼스(토트넘 애칭)에서 미래'라는 주제의 보도를 통해 토트넘에서의 손흥민 거취가 심상치 않다는 뜻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1992년생 동갑이다. 두 선수 모두 각자 구단에서 레전드 선수'라며 '한 명은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다른 한 명은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의문을 보이게 만들었다'라며 손흥민의 경기력 추락을 거론한 뒤 배경을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들었다. 연합뉴스

반대로 손흥민의 토트넘은 침울하다. 

토트넘은 같은 라운드 기준, 현재 PL에서 13위(10승 3무 14패)를 기록 중이다. '옵타'는 토트넘의 이번 시즌 리그 우승 가능성은 0%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과거에 비해 득점력이 감소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은 지난달(1월) 기준 올 시즌 손흥민의 리그 성과는 약간 감소했다. 주요 득점 지표인 경기당 기대 득점(xG), 비-페널티 xG, 경기당 득점에서 이번 시즌 기록은 작년보다는 2022-23 시즌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라고 과거만큼 폭발적인 모습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은 체력적으로 전술적으로 더 이상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전술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무슨 일이 잘못되었을까. 스퍼스(토트넘 애칭)에서 미래'라는 주제의 보도를 통해 토트넘에서의 손흥민 거취가 심상치 않다는 뜻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1992년생 동갑이다. 두 선수 모두 각자 구단에서 레전드 선수'라며 '한 명은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다른 한 명은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의문을 보이게 만들었다'라며 손흥민의 경기력 추락을 거론한 뒤 배경을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들었다. 연합뉴스

미국의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무슨 일이 잘못되었을까. 스퍼스(토트넘 애칭)에서 미래'라는 주제의 보도를 통해 토트넘에서의 손흥민 거취가 심상치 않다는 뜻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1992년생 동갑이다. 두 선수 모두 각자 구단에서 레전드 선수'라며 '한 명은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다른 한 명은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의문을 보이게 만들었다'라며 손흥민의 경기력 추락을 거론한 뒤 배경을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들었다. OPTA

'ESPN'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차이를 만드는 선수였다. 그러나 최근 확실한 주전도 아니었다. 노팅엄 포레스트, 아스널과 경기에서 득점이 필요할 때 그는 교체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선 벤치로 시작했다. 손흥민은 이제 상당한 관리가 필요한 선수다"라고 했다. 

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합류 후 손흥민은 지난 세 시즌 동안 평균 19차례 스프린트를 보여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첫 시즌에는 24.5개 스프린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피로감이 불가피하게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공격력이 감소한 이유 중 하나로 '단짝' 해리 케인을 언급했다. 

미국의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무슨 일이 잘못되었을까. 스퍼스(토트넘 애칭)에서 미래'라는 주제의 보도를 통해 토트넘에서의 손흥민 거취가 심상치 않다는 뜻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1992년생 동갑이다. 두 선수 모두 각자 구단에서 레전드 선수'라며 '한 명은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다른 한 명은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의문을 보이게 만들었다'라며 손흥민의 경기력 추락을 거론한 뒤 배경을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들었다. 엑스포츠뉴스DB

'ESPN'은 "손흥민과 케인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절친한 사이였다. 두 사람은 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듀오였다. 득점과 도움을 가장 많이 창출했다"라고 하며 "손흥민은 케인이 떠난 뒤 더 자주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그는 매우 헌신적인 선수다. 하지만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케인은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함께 영혼의 단짝으로 불렸다. 둘은 PL에서 47득점을 합작해 역사상 최고의 듀오가 됐다. 첼시에서 합을 맞춘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36골)보다 많은 득점을 만들었다. 둘이 넣은 47골 중 케인이 23골 손흥민이 24골로 득점 분포도 또한 완벽하다.

한편, 최근 손흥민이 캐인과 재결합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언급됐다. 

미국의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무슨 일이 잘못되었을까. 스퍼스(토트넘 애칭)에서 미래'라는 주제의 보도를 통해 토트넘에서의 손흥민 거취가 심상치 않다는 뜻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1992년생 동갑이다. 두 선수 모두 각자 구단에서 레전드 선수'라며 '한 명은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다른 한 명은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의문을 보이게 만들었다'라며 손흥민의 경기력 추락을 거론한 뒤 배경을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들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26일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뮌헨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며 "그는 현재 토트넘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로 뮌헨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뮌헨이 다음 시즌 공격진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손흥민은 뮌헨이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부합하는 선수다. 손흥민은 뮌헨에서 그동안 없었던 우승 트로피를 들 절호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라고 알렸다. 
뮌헨은 지난 시즌 12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피 없는 시즌을 맞이했으나 기본적으론 매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기본으로 독일축구협회컵이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리는 구단이다.

60년 넘게 리그 무관에 그치고 있는 토트넘과는 우승 가능성 측면에서 차원이 다른 명문 구단이다. '피차헤스'도 손흥민의 이런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선 뮌헨이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뮌헨은 손흥민의 경력 마지막 단계에서 우승컵을 들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고 손흥민이 뮌헨에 매력 느낄 수 있는 이유를 알렸다.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은 이전에도 한 번 제기된 적이 있었다.

미국의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무슨 일이 잘못되었을까. 스퍼스(토트넘 애칭)에서 미래'라는 주제의 보도를 통해 토트넘에서의 손흥민 거취가 심상치 않다는 뜻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1992년생 동갑이다. 두 선수 모두 각자 구단에서 레전드 선수'라며 '한 명은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다른 한 명은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의문을 보이게 만들었다'라며 손흥민의 경기력 추락을 거론한 뒤 배경을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들었다. 엑스포츠뉴스DB

튀르키예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가 지난해 12월 중순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하더니 독일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매체들이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을 다뤘다.

특히 토트넘에서 2015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47골을 합작했던 케인의 발언이 도화선이 됐다.

케인은 지난해 12월 중순 팬포럼에 등장해 전 직장인 토트넘 선수들 중 누굴 데려오고 싶은가란 질문을 받자 지체 없이 "쏘니(손흥민 애칭)"라고 밝혔다.

그러더니 "그와의 관계는 정말 좋다. 우리는 토트넘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맺었고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친구가 됐다. 내 생각에 우리는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손흥민이 지금 뮌헨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공격수라고 강조했다.

반대로 토트넘은 손흥민을 쉽게 넘겨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27일 "손흥민은 다가오는 여름에 33세가 된다. 토트넘은 그가 팀에 남기를 원한다. 하지만, 7월이 지나면 계약 기간은 1년도 남지 않는다"라고 하며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는 설득을 못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국의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무슨 일이 잘못되었을까. 스퍼스(토트넘 애칭)에서 미래'라는 주제의 보도를 통해 토트넘에서의 손흥민 거취가 심상치 않다는 뜻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1992년생 동갑이다. 두 선수 모두 각자 구단에서 레전드 선수'라며 '한 명은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다른 한 명은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의문을 보이게 만들었다'라며 손흥민의 경기력 추락을 거론한 뒤 배경을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들었다. 

기존 분석과 달리 토트넘의 제안을 손흥민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뿌리치고 있다는 뜻이다. 토트넘 입장에선 올 여름 그를 팔지 않으면 이적료를 못 받고 내줄 수 있기 때문에 매각과 같은 여러 경우의 수를 계산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한 구단에 더 있을지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 ESPN / X / BRFOOTBALL / 팀 토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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