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뮌헨 떠날 분위기…"아스널이 FA 영입에 관심 있다"
컨텐츠 정보
- 461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바이에른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뮌헨 키미히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다. 슈투트가르트, RB 라이프치히를 거쳐 지난 2015-16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했다. 키미히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2020년엔 FIFA 월드 베스트 11에 꼽히기도 했다.
키미히는 오는 6월 뮌헨과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을 맺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 분위기가 급변했다. 뮌헨이 제시한 조건에 키미히가 반응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뮌헨이 제안을 철회했다.
독일 '빌트'는 "키미히는 자신이 받았던 제안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 뮌헨 관계자들은 키미히가 망설이고 있는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다. 그들은 근본적인 결정을 내리고 더 이상 그와 계약 내용에 대해 논의하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독일 '키커'도 "뮌헨은 키미히에 대한 제안을 철회했다. 뮌헨은 협상이 너무 오래 걸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키미히가 빠르게 결정을 내릴 것을 기대했다. 키미히가 이 상황에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이대로라면 키미히는 오는 6월 FA 선수가 된다. 이 틈을 아스널이 노린다. '스카이 스포츠'는 "키미히는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다. 독일 이외의 구단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아스널이 키미히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아스널은 레알 소시에다드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매체는 "아스널은 토마스 파티와 조르지뉴의 계약이 여름에 만료됨에 따라 미드필더 영입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