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넘은 '70-70 대기록'→이젠 맨유까지 무릎 꿇었다!+"SON 영입 총력전 돌입" 손흥민, 반전 이적으로 경력 대반전 성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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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최근 대기록 작성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지난 23일(한국시각) EPL 26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해 팀의 4대1 승리에 일조했다. 해당 경기 도움 적립으로 손흥민은 EPL 역대 11번째 70골, 70도움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구단 역대 최다 도움 1위 기록도 늘려갔다.
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에 대한 비판을 다시 한번 지워냈다. 손흥민은 최근 아쉬운 부진과 함께 태업설과 방출설 등이 거론된 바 있었는데, 이러한 논란을 모두 씻어내는 활약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아치 그레이의 패스를 받은 직접 드리블 돌파를 통해 박스 깊숙하게 침투해 크로스를 연결했다. 존슨이 이를 밀어넣으며 선제골에 일조했다. 전반 26분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패스를 받았고, 슈팅 대신 침착하게 패스를 연결한 손흥민은 존슨이 다시 골망을 흔들며 2개의 도움을 적립했다. 도움을 2개 추가하며 시즌 10골 10도움을 달성했다.

현역 선수 중에는 모하메드 살라(181득점 84도움), 케빈 더 브라위너(70득점 118도움)가 달성한 바 있다. 손흥민의 절친한 파트너이자, EPL 최고의 공격수였던 해리 케인도 46도움으로 대기록에 도달하지 못했고, 잉글랜드 전설 데이비드 베컴도 이루지 못한 기록이다. 토트넘 역대 EPL 최다 도움 기록도 71개로 늘리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도 23일 '맨유가 공격진 보강을 위한 선수를 찾고 있으며, 이제 토트넘 선수를 노릴 가능성도 있다'라며 '맨유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토트넘을 기습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손흥민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맨유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전력을 다할 준비가 됐다. 공격에 리더십 더해줄 적입자라고 생각한다. 상당한 제안을 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영국의 팀토크는 '맨유는 검증된 골잡이를 찾고 있으며, 2024-25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로 손흥민을 영입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이제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했지만 맨유는 여전히 박지성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는 손흥민의 영입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부임하며, 맨유는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공격진에 마커스 래시포드를 제외하면 경험 많은 선수가 부족하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보여준 기량을 고려하면 맨유 공격진에 확실한 보탬이 될 수 있다. 계약 만료 후 영입을 추진한다면 이적료가 없는 점도 긍정적이다. 손흥민이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면 선수 본인으로서도 엄청난 순간이 될 수밖에 없다. 맨유는 손흥민이 평소 우상으로 밝힌 두 사람, 크리스티 아누 호날두와 박지성이 활약했던 팀이다. 전성기의 마지막을 우상들이 뛰었던 구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다.
활약과 함께 다시 불붙은 맨유의 관심이 이번 여름 손흥민의 상황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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