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홍명보호 3월 A매치 2연전, 서울 아닌 '고양-수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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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포포투=박진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A매치 2연전을 고양과 수원에서 치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3월 20일(목)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7차전 오만전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3월 25일(화) 8차전 요르단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킥오프 시간은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다.

홍명보호는 '본선 조기 진출'을 노리고 있다. 현재 한국은 4승 2무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이라크와의 승점 차는 3점이며, 3위 요르단과는 5점이 차이난다. 홈 2연전으로 치르는 7차전과 8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월드컵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이 가능할 수도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장도에서 중요한 경기인 만큼 개최 장소를 확정하기 위해 늦겨울 추위가 길어진 잔디 구장 상태를 체크하는 등 여러 가지를 검토했고, 홈 2연전을 고양과 수원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흐름은 나쁘지 않다. 한국은 지난 팔레스타인과의 3차 예선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뒀지만 이후 오만(3-1 승), 요르단(2-0 승), 이라크(3-2 승), 쿠웨이트(3-1승)를 차례로 격파했다. 팔레스타인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이번 2연전에서 승리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태우고 있다.

한편 고양에서 남자 A매치 경기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22년 9월 코스타리카와의 친선 A매치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3년 10월 베트남과 친선 A매치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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