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 완파…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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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21득점' 기은, 페퍼 3-0 완파…4위 탈환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28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5.02.28.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기나긴 연패를 끊었다.
IBK기업은행은 20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23) 완승을 거뒀다.
시즌 막판 6연패에 빠지며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던 IBK기업은행은 다시 반등을 노린다.승점 3을 더한 IBK기업은행은 13승 19패(승점 40)로 한국도로공사를 누르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에이스 빅토리아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21득점을 기록했다. 최정민(11점)과 이주아(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보탰다. 긴 부진에 빠졌던 이소영도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9득점을 올렸다.
창단 첫 10승을 달성했던 페퍼저축은행은 다시 연패에 빠졌다.
21패(10승)째를 더한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31로 6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제 최하위 GS칼텍스(승점 27)와의 차이는 단 4점이다.
박정아와 테일러가 각각 15점, 14점씩을 기록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이소영이 28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5.02.28.
1세트 초반 접전을 벌이던 두 팀은 20-20까지 세트를 끌고 갔다.
세트 중반까진 빅토리아가 IBK기업은행의 공격을 이끌었다면 1세트 막판 승기에 쐐기를 박은 것은 이소영이었다.
이소영은 팀이 22-21로 근소하게 앞서던 상황에 시간차와 퀵오픈을 내리 성공하며 세트포인트를 잡았고, IBK기업은행은 이주아의 오픈으로 세트를 매듭지었다.
이소영은 2세트 초반 연속 서브에이스를 만들며 격차를 벌렸다. 점수 차를 벌린 IBK기업은행은 끈질긴 수비로 만든 긴 랠리 끝에 점수를 가져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6-21로 밀리던 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의 공격과 장위의 블로킹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 2점 차까지 따라잡았으나, 세트 막판 이주아의 활약이 이어지며 IBK기업은행은 2세트도 25-22로 승리했다.
페퍼저축은행은 3세트 시작부터 점수를 쌓으며 15-9까지 점수 차를 벌렸으나, 세트 막판 범실로 21-20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황민경의 블로킹으로 결국 역전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의 퀵오픈으로 3세트 25-23 승리를 가져갔다.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기나긴 연패를 끊었다.
IBK기업은행은 20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23) 완승을 거뒀다.
시즌 막판 6연패에 빠지며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던 IBK기업은행은 다시 반등을 노린다.승점 3을 더한 IBK기업은행은 13승 19패(승점 40)로 한국도로공사를 누르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에이스 빅토리아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21득점을 기록했다. 최정민(11점)과 이주아(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보탰다. 긴 부진에 빠졌던 이소영도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9득점을 올렸다.
창단 첫 10승을 달성했던 페퍼저축은행은 다시 연패에 빠졌다.
21패(10승)째를 더한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31로 6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제 최하위 GS칼텍스(승점 27)와의 차이는 단 4점이다.
박정아와 테일러가 각각 15점, 14점씩을 기록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1세트 초반 접전을 벌이던 두 팀은 20-20까지 세트를 끌고 갔다.
세트 중반까진 빅토리아가 IBK기업은행의 공격을 이끌었다면 1세트 막판 승기에 쐐기를 박은 것은 이소영이었다.
이소영은 팀이 22-21로 근소하게 앞서던 상황에 시간차와 퀵오픈을 내리 성공하며 세트포인트를 잡았고, IBK기업은행은 이주아의 오픈으로 세트를 매듭지었다.
이소영은 2세트 초반 연속 서브에이스를 만들며 격차를 벌렸다. 점수 차를 벌린 IBK기업은행은 끈질긴 수비로 만든 긴 랠리 끝에 점수를 가져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6-21로 밀리던 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의 공격과 장위의 블로킹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 2점 차까지 따라잡았으나, 세트 막판 이주아의 활약이 이어지며 IBK기업은행은 2세트도 25-22로 승리했다.
페퍼저축은행은 3세트 시작부터 점수를 쌓으며 15-9까지 점수 차를 벌렸으나, 세트 막판 범실로 21-20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황민경의 블로킹으로 결국 역전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의 퀵오픈으로 3세트 25-23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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