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 데자뷰?' "김혜성, 마이너리그서 시즌 시작" 다저스 내이션 '대담한' 예측..."에드먼이 2루수, 중견수는 파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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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유격수 개빈 럭스는 2023년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시즌아웃됐다. 1년 후 복귀했으나 2024년 시범경기에서는 1루 송구에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화들짝 놀란 다저스는 2루수로 내정됐던 무키 베츠를 급하게 유격수로 기용했다. 럭스는 송구 거리가 짧은 2루수로 이동했다.

이와 비슷한 일이 2025 스프링캠프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김혜성이 '주인공'이다. 다저스는 김혜성을 2루수로 활용키로 했다. 기존 2루수 럭스를 트레이드까지 하는 강수를 뒀다.

김혜성의 2루 수비는 괜찮다. 문제는 타격이다. 4경기서 12타수 1안타(타율 0.083)에 그치고 있다. 삼진이 무려 5개다.

그러자 미국 매체들이 김혜성의 마이너리그행을 제기하고 있다.

다저스 매체인 다저스 내이션은 27일(한국시간) 5가지 대담한 예측을 하면서 김하성의 마이너리그행을 제일 먼저 언급했다.

매체는 "이 예측이 불과 일주일 전만큼 대담하지는 않지만, 그의 3년 1,250만 달러 계약을 고려하면 여전히 놀라운 것으로 간주될 것이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그가 메이저리그 투수를 따라잡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앤디 파헤스가 개막일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파헤스는 루키 시즌인 2924년 116경기에서 타율 0.248, 13홈런, 46타점, OPS .712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2홈런을 기록했다.

또 에디 로사리오가 계속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그가 김혜성을 대체할 왼손잡이 옵션이 될 수 있는 다크호스라고도 했다.

매체는 토미 에드먼이 다저스의 선발 2루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 가고 럭스가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2루수가 필요해졌다는 것이다.

매체는 올해 중견수로 예상됐던 에드먼이 2루수로 투입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렇게 되면 파헤스가 중견수를 맡게 된다고 했다. 에드먼이 중견수로 뛸 경우에는 키케 에르난데스와 크리스 테일러가 2루를 번갈아 책임질 수도 있다고 했다.

다저스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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