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키미히' 뮌헨의 협상 철회→"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맨시티에 반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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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조슈아 키미히와 협상을 철회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영국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뮌헨이 키미히에 대한 재계약 제안을 철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엔 반가운 이야기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슈투트가르트, RB 라이프치히 등을 거쳐 지난 2015-16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했다. 뮌헨 유니폼을 입은 뒤 키미히는 독일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특히 2020년엔 FIFA 월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키미히가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쏟아졌다. 그는 오는 6월 뮌헨과 계약이 끝난다. 뮌헨과 키미히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협상에 들어갔지만 원활히 진행되진 않았다. 결국 뮌헨이 협상을 철회했다.
독일 '빌트'는 "키미히는 자신이 받았던 제안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 뮌헨 관계자들은 키미히가 망설이고 있는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다. 그들은 근본적인 결정을 내리고 더 이상 그와 계약 내용에 대해 논의하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독일 '키커'도 "뮌헨은 키미히에 대한 제안을 철회했다. 뮌헨은 협상이 너무 오래 걸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키미히가 빠르게 결정을 내릴 것을 기대했다. 키미히가 이 상황에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도 "뮌헨이 제안을 철회했다. 결정 과정이 너무 오래 걸렸기 때문이다"라면서도 "키미히의 잔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뮌헨이 신호를 보내고 있다. 키미히가 내일 사무실에 온다면 협상은 유효하다. 하지만 3~4주 뒤에 온다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라고 더했다.
이를 두고 '골닷컴'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시티 같은 구단이 키미히와 협상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세 팀 모두 과거 키미히와 이적설이 나온 적이 있다. 키미히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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