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아 안녕'...더 브라위너, 맨시티 10년 생활 끝낸다→"사우디 대신 미국행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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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케빈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가기 위해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샌디에이고 FC는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도 관심이 있지만 MLS도 원한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 대체자를 구할 것이다"고 전했다.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와 세계 축구 역사에 남을 미드필더다. 헹크에서 잠재력을 보인 더 브라위너는 첼시로 왔으나 자리를 못 잡았다. 헹크, 베르더 브레멘 임대 후에도 기회를 못 얻자 2014년 볼프스부르크로 갔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대표 플레이메이커가 됐다.
맨시티로 이적했다. 2015년 맨시티로 간 더 브라위너는 9년 동안 뛰고 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빈센트 콤파니 등이 맨시티를 지금 위치로 올린 선수들이라면 더 브라위너는 불을 제대로 붙인 선수다. 더 브라위너가 온 후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만 6회를 했고 트레블에 성공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도 들었다.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만 2회 수상을 했고 PFA 올해의 팀엔 5번 뽑혔다. UEFA 올해의 팀 수상 3회, UEFA 올해의 미드필더 수상 1회 등 유럽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나이가 든 지금도 맨시티 핵심이다. 더 브라위너 유무에 따라 맨시티 공격 질이 달라진다.
이번 시즌 계약이 끝나지만 재계약은 없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생활을 끝낼 예정이다.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등이 뛰는 인터 마이애미행이 유력하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인터 마이애미와 더불어 샌디에이고가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고자 한다.

샌디에이고는 2023년 창단을 했고 MLS 30번째 구단으로 2025년부터 참가가 될 예정이다. 새롭게 팀을 시작하는 만큼 스타 선수가 필요한데 샌디에이고는 더 브라위너를 타깃으로 삼았다.
한편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를 내보내고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를 영입해 대체를 할 생각이다. 맨시티는 제임스 맥아티에 현금을 얹어 레버쿠젠에 제안할 생각이다. 레버쿠젠이 맨시티 제의에 응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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