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더 브라위너 굿바이…올 시즌 끝으로 맨시티 떠난다→"이적 조건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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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영국 'TBR 풋볼'은 22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리며 멋진 커리어를 쌓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돼 맨시티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역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는 첼시, 볼프스부르크 등을 거쳐 지난 2015-16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해 수많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런데 최근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오자 "아내에겐 이국적인 모험도 괜찮다. 가족이 점점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기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근에도 "시즌이 시작됐을 때 분명히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지만, 브렌트포드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으면서 (협상이) 멈췄다. 며칠만 결장하고 싶었으나 결국 8~9주 부상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더 브라위너는 "너무 집착하지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많지 않다. 나는 괜찮다. 행복하다. 다시 축구를 하고 싶다. 회담이 없다면 마지막 해가 될 것이다. 그저 좋은 축구를 하고 싶을 뿐이다"라고 고백했다.
잔류 가능성도 없지 않았다. 영국 '90min'은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더 브라위너는 MLS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하지만 그는 맨시티에 남을 수 있는 새로운 계약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더 브라위너 결정의 중심에는 가족의 행복과 2026년 월드컵에 출전하려는 그의 희망이 있다. 그는 자신이 유럽에서 뛰지 못하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현재 상황에 대해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적절한 시기가 되면 맨시티와 협상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시 이적설이 나왔다. 행선지는 미국이다. 'TBR 풋볼'은 "미국 샌디에이고가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강력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더 브라위너의 이적 조건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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