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로 실책’ 김혜성, 중견수 출장은 다음에…24일 SD전 선발 제외 [오!쎈 글렌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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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애리조나(미국), 이대선 기자]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시범 경기가 열렸다.김혜성은 다저스와 최대 3+2년 2200만 달러(약 320억원) 계약에 합의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1회초 1사 1루 LA 다저스 김혜성이 시카고 컵스 발레스테로스의 뜬공 타구를 잡고 있다. 2025.02.21 / [email protected]

[OSEN=글렌데일(미국), 한용섭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하루 쉬어 간다. 

LA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 토미 에드먼(2루수) 마이클 콘포토(지명타자) 키케 에르난데스(1루수) 오스틴 반스(포수) 미겔 로하스(3루수) 크리스 테일러(좌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자이르 호프(우익수)가 선발 출장한다. 선발투수는 더스틴 메이가 던진다.
전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유격수로 출장했던 김혜성은 이날 출장하지 않을 예정이다. 김혜성은 지난 21일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2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22일 컵스와 원정 시범경기는 출장하지 않았다. 1경기 출장, 1경기 휴식을 번갈아 하고 있다. 

김혜성은 21일 컵스전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23일 캔자스시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 1실책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유격수로는 2023년 5월이 마지막이었던 김혜성은 전날 경기에서 포구 실책을 했다.  

1회초 2사 후 프레디 퍼민의 타구속도 105.6마일(약 169.9km) 땅볼 타구를 잡지 못했고, 글러브를 맞고 외야로 빠졌다. 강하고 빠른 타구가 약간 까다롭게 바운드가 됐지만, 정면 타구라 아쉬웠다.

이후 호수비로 만회했다. 3회초 조이 위머가 때린 3유간 안타성 타구를 백핸드로 잘 잡아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타구속도 102.1마일(164.3km)의 땅볼 타구를 깔끔한 캐치와 강한 스로잉으로 아웃을 잡아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전날 김혜성의 유격수 출장에 대해 "김혜성은 2루수와 유격수, 다음에는 중견수로도 출장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단 24일 샌디에이고전은 선발 제외돼 결장이 전망된다. 

[OSEN=애리조나(미국), 이대선 기자]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시범 경기가 열렸다.김혜성은 다저스와 최대 3+2년 2200만 달러(약 320억원) 계약에 합의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LA 다저스 김혜성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5.02.21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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