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파라오' 살라 1골 1도움 대폭발! 리버풀 맨시티에 2대0 승리…더브라위너 '충격 부진'→패스 미스 속출 '조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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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폭발적인 공격력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원정에서 격추했다. 맨시티의 리더 더브라위너는 선발 출장했지만, 실수를 연발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맨시티에 2대0으로 승리했다.
홈팀인 맨시티는 마르무시, 도쿠, 포든, 사비뉴, 더브라위너, 니코, 그바르디올, 아케, 후사노프, 루이스, 에데르송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원정팀 리버풀에서는 살라, 소보슬라이, 존스, 디아즈, 맥알리스터, 흐라벤베르흐, 아놀드, 코나테, 반다이크, 로버트슨, 알리송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 볼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한 것은 맨시티였지만, 선제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14분 리버풀의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 골문 정면에 있던 살라에게 공이 흘렀다. 살라는 이를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공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맨시티는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나서며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30분 포든의 프리킥이 골키퍼 정면에 막혔고, 잠시 후 마르무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좋은 침투를 가져간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라인을 넘겼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 났다.리버풀도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34분 살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쪽에서 쇄도하는 아놀드에게 공간패스를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살라가 페널티 박스 안 골문 정면에 있는 소보슬라이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소보슬라이는 골키퍼가 반응하지 못하는 낮고 빠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만회골을 위해 라인을 끌어 올리며 계속해서 리버풀을 압박했지만,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니코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게 굴절됐지만, 알리송 품에 안겼다. 추가시간 2분 더브라위너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어이없이 하늘로 치솟았다.
맨시티는 번번이 상대 수비수에 막히면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고, 전반전 만회골에 실패했다.


후반 11분 존스가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받아 골라인을 넘겼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 났다.
후반 13분 마르무시가 페널티 박스안에서 도쿠의 패스를 받아 반대 방향으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19분 디아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에데르송의 선방에 막혔다.
부진했던 더브라위너가 결국 교체됐다. 리버풀도 교체 카드를 썼다.
후반 21분 더브라위너가 빠지고, 매카티가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후반 28분 로버트슨과 존스가 빠지고, 치미카스와 엔도 와타루가 투입됐다.
후반 30분 살라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페널티 아크 인근까지 공을 몰고 간 후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맨시티가 총공세에 나섰다.
마르무시와 아케, 니코를 빼고 귄도안, 디아스, 코바치치를 투입했다.
맨시티는 후반 막판이 되면서 힘이 빠지는 모습이었다. 결국 만회골에 실패하며 리버풀에 힘 없이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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