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해도 GO!' 김혜성, 마이너 강등 없이 계속 가는 결정적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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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킷은 다저스는 올 봄에 김혜성을 중견수로 시험할 계획이다.
김혜성은 자신의 경력 대부분을 2루수로 뛰었지만, 외야 코너와 3루수 카메오와 함께 유격수로도 상당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에 MLBTR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김혜성은 이미 중앙 내야수 포지션 모두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구단은 그가 좌타자라는 이유로 중앙에서도 기회를 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스위치 히터 토미 에드먼은 올해 중견수로 뛸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선수 생활 전반에 걸쳐 왼손 투수를 상대로 훨씬 더 강했다. 키케 에르난데스, 크리스 테일러, 앤디 파헤스와 같은 에드먼의 대안들은 모두 오른손잡이다. 좌완 중견수 제임스 아웃맨은 다저스 뎁스 차트에서 몇 단계 떨어져 있다.
이는 김혜성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일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의 데뷔 해였던 2021년 캠페인에서 그랬던 것처럼 김혜성도 빅리그 데뷔 해에 타격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다저스는 베테랑 내야수 미구엘 로하스나 심지어 에드먼을 정규 2루수로 활용하고 김혜성을 중견수로 기용할 수 있다고 MLBTR은 설명했다.
이도 안 된다면 유틸리티맨으로 기용한다는 것이다.
결국 좌타자라는 이유로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강등없이 빅리그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김혜성으로서는 붙박이 2루수가 되는 것이 최선이다.
한편 김혜성은 2번째 시범경기에서도 침묵했다.
김혜성은 23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 수비에서 2사 후 퍼민의 땅볼 타구를 제대로 잡지못했다. 2사 후 프라토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1회말 2-0으로 앞선 2사 1,2루 득점권 찬스에서 김혜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2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3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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