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두 눈 뜨고 볼 수 없는 경기력' 맨유, 에버턴과 간신히 2-2 무승부...리그 3경기 무승
컨텐츠 정보
- 450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맨유가 거세게 추격했으나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2로 비겼다.
[선발 라인업]
에버턴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베투, 2선에 해리슨, 두쿠레, 린드스트룀이 나섰고 허리는 게예, 가너가 책임졌다. 포백은 미콜렌코, 브랜스웨이트, 타코우스키, 오브라이언이 호흡을 맞췄으며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맨유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톱은 호일룬, 지르크지였고 그 밑을 페르난데스가 받쳤다. 중원은 도르구, 우가르테, 카세미루, 달로트였다. 쓰리백은 더 리흐트, 매과이어, 마즈라위가 구성했으며 골문은 오나나가 지켰다.
[경기 내용]
에버턴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베투가 다소 거리가 있는 위치에서 슈팅을 때렸는데 오나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도 타코우스키의 헤더는 골문으로 향하지 못하고 무산됐다.
맨유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2분 도르구의 땅볼 크로스를 호일룬이 처리하기 위해 쇄도했는데 픽포드 골키퍼가 쳐냈다.


에버턴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0분 코너킥에서 혼전 상황이 이어졌다. 계속되는 헤더로 볼이 튀었고 베투가 마무리했다. 1-0으로 앞서갔다.
에버턴이 추가골을 넣고 앞서갔다. 전반 32분 수비 뒷공간 침투 패스로 좋은 찬스가 나왔다. 베투의 크로스를 해리슨이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오나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볼이 떴다. 이후 쇄도하던 두쿠레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2-0으로 리드를 벌렸다.
맨유는 계속해서 당하기만 했다. 중원 싸움도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고 빌드업 자체가 원활하게 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이 6분 주어졌으나 맨유는 추격하지 못했다. 맨유가 0-2로 뒤진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맨유의 의미 없는 볼 돌리기는 계속 됐고 에버턴이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맨유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7분 카세미루를 빼고 가르나초가 투입됐다.
에버턴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0분 오른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두쿠레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오나나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맨유가 교체 카드를 또 꺼냈다. 후반 25분 마즈라위, 호일룬을 빼고 치도 오비, 요로를 투입했다.
맨유가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27분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았는데 페르난데스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유가 1-2로 한 골 따라갔다.


맨유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중앙으로 튀었다. 페널티 박스 경계선에 위치해 있던 우가르테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공세를 몰아쳤다. 후반 43분 페르난데스가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속임 동작으로 수비를 제친 뒤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이 5분 주어졌다. 양 팀의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에버턴(2) : 베투(전반 19분), 압둘라예 두쿠레(전반 33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 : 브루노 페르난데스(후반 27분), 마누엘 우가르테(후반 35분)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