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더 이상 큰 이적할 수 없어, 사우디 가면 부자 될 수 있는데?"…토트넘 10년 동행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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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브미스포츠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멈추지 않는다. 전 토트넘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1일(한국시간) "10년 가까이 이어진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이 끝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손흥민과 토트넘이 이별 가능성이 쏟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월에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을 맺었다. 그럼에도 토트넘이 손흥민의 기량에 의심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영국 'TBR 풋볼'은 "토트넘은 지난 여름 손흥민과 계약 협상을 철회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처음 부임했을 때 토트넘은 손흥민이 팀에 적응하기만 하면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협상이 시작됐지만 취소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토트넘 수뇌부는 지난해 손흥민의 선수 생명에 대한 우려로 협상을 중단했다. 그 우려가 옳았다고 믿고 있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손흥민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 없이 토트넘의 전설이다. 하지만 그가 이번 시즌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것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을 원한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대 5,000만 유로(약 752억 원)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새로운 계약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큰돈을 제시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5,000만 유로의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고 더했다.



또 "손흥민과 비슷한 나이의 선수에게 5,000만 유로를 지불할 구단은 없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놓아 큰돈을 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토트넘홋스퍼뉴스'에 따르면 전 토트넘 스카우트 킹은 "손흥민이 커리어의 현 단계에서 이 제안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면 엄청난 부자가 될 것이다. 토트넘도 4,000만 파운드(약 726억 원)를 잘 활용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킹은 "손흥민은 더 이상 큰 이적을 할 수 없는 나이다. 이번 이적이 그와 에이전트들에게 흥미로울 것이다. 이번이 손흥민의 마지막 큰 이적이 될 수 있다. 4,000만 파운드는 확실히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금액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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