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 40점 원맨쇼' 레이커스, 포틀랜드 꺾고 분위기 반전 성공 (21일 결과 종합)

컨텐츠 정보

  • 451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점프볼=이규빈 기자] 레이커스가 르브론의 원맨쇼로 어제의 아픔에서 벗어났다.

LA 레이커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10-102로 승리했다. 

이날 백투백 경기의 여파로 루카 돈치치가 결장했으나, 레이커스에는 르브론 제임스가 있었다. 제임스는 40점 8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쳤다. 여기에 오스틴 리브스도 32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반면 포틀랜드는 데니 아브디야 28점 5어시스트, 투마니 카마라가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1쿼터부터 레이커스가 기세를 잡았다. 그 밑바탕에는 단단한 수비가 있었다. 레이커스는 많은 활동량과 움직임으로 포틀랜드의 공격을 봉쇄했다. 포틀랜드는 1쿼터 15점에 묶였다. 공격에서는 리브스가 활약했다. 리브스는 1쿼터에만 12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28-15로 레이커스가 앞서며 1쿼터가 끝났다.
2쿼터는 제임스의 쇼타임이었다. 1쿼터 4점에 그쳤던 제임스는 2쿼터에만 12점을 추가하며 전반에만 16점을 올렸다. 제임스는 자신의 득점은 물론이고, 동료들에게 양질의 패스까지 제공하는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55-47, 여전히 레이커스의 우위로 전반이 끝났다.

3쿼터, 하프타임에 재정비에 성공한 포틀랜드가 반격에 나섰다. 아브디야가 포인트가드 역할을 수행하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고, 여기에 카마라까지 외곽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하지만 레이커스에는 이번에도 제임스가 있었다. 제임스는 3쿼터에도 12점을 추가하며 홀로 맹활약했다. 제임스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포틀랜드가 무난히 역전하는 흐름이었다. 78-77, 레이커스가 근소하게 앞서며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도 제임스가 레이커스를 이끌었다. 제임스는 포틀랜드가 추격에 나설 때마다 3점슛으로 흐름을 끊었다. 여기에 리브스도 장기인 자유투 획득을 통해 점수 차이를 벌렸다.

접전 상황에서 에이스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이날 제임스는 1쿼터부터 4쿼터까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제임스의 활약으로 레이커스가 어제의 패배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025년 2월 21일 NBA 경기 결과
(31승 23패) 인디애나 127-113 멤피스 (36승 19패)
(20승 35패) 필라델피아 104-124 보스턴 (40승 16패) 
(26승 30패) 애틀랜타 108-114 올랜도 (28승 29패) 
(20승 35패) 브루클린 97-110 클리블랜드 (45승 10패) 
(37승 18패) 뉴욕 113-111 시카고 (22승 34패) 
(30승 24패) 밀워키 116-110 클리퍼스 (31승 24패) 
(37승 19패) 덴버 129-115 샬럿 (14승 40패) 
(24승 29패) 샌안토니오 120-109 피닉스 (26승 29패) 
(23승 33패) 포틀랜드 102-110 레이커스 (33승 21패) 


#사진_AP/연합뉴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선물 토토모던 EVENT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