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 금메달 따던 시절' 최강 한화 11연승 소리질럿!! 1992년 5월 23일 이후 1만2040일 만 → 키움 9-1 완파 선두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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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시즌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대1로 대승했다.
올 시즌 한화의 마지막 패배는 4월 25일 대전 KT전(1대2)이다. 한화는 4월 26일 대전 KT전부터 11연승이다.
한화의 마지막 11연승은 1992년 5월 23일 청주 쌍방울전 더블헤더 1차전이다. 한화는 무려 1만2040일 만이자 32년 11개월 17일 만에 11연승 고지를 다시 밟았다. 한화는 이 시즌에 5월 12일 대구 삼성전부터 5월 26일 부산 롯데전까지 14연승을 질주했다.선발투수 폰세가 6이닝 1실점 호투했다. 폰세는 110구를 던지며 삼진 9개를 솎아냈다. 5회말에 허용한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폰세는 개인 최다 투구수를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4월 27일 대전 KT전 109구였다. 폰세는 시즌 7승(무패)을 수확했다. 평균자책점도 1.70에서 1.68로 낮췄다. 7회부터는 박상원 김범수 정우주가 이어 던져 승리를 지켰다.
한화는 3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심우준이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황영묵이 번트에 실패했다. 플로리얼이 우전안타를 때려 주자를 모았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심우준을 불러들였다. 노시환이 볼넷을 골라 찬스를 이어갔다.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추가했다.
2-0으로 리드한 한화는 4회초 3점을 보태 주도권을 잡았다.


한편 심우준은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이 아니었다. 한화 관계자는 "심우준 선수는 왼쪽 무릎부위 사구에 따른 타박통으로 선수 보호를 위해 교체했고,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은 송성문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송성문은 호투 중엔 폰세를 상대로 귀중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8호이자 3경기 연속 홈런이다.
한화는 8회초 7-1로 달아났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무사 2, 3루에서 침착한 팀배팅이 나왔다. 내야 땅볼 2개로 2점을 착실하게 쌓았다.
한화는 9회초에도 이승현의 프로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포함해 2점을 더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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