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 배지환도 감독 경질되자마자 빅리그 전격 콜업!...발데스 IL행에 따른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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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는 10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배지환을 전격적으로 합류시켰다. 내야수 발데스가 어깨 염증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올라온 것이다.
이로써 배지환은 지난 4월 4일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은 뒤 36일 만에 다시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특이한 것은 피츠버그가 데릭 셸턴 감독을 경질한 직후 이뤄진 콜업 대상자가 배지환라는 점이다. 셸턴이 계속 있었으면 배지환이 아닌 다른 선수를 콜업했을 것이다. 셸턴은 배지환을 신뢰하지 않았다. 그는 시즌 개막 2경기 만에 배지환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셸턴이 있는 한 배지환의 빅리그 콜업은 요원해보였다.
그러나 새 감독 돈 켈리는 조금의 고민없이 배지환을 선택했다. 그의 다재다능함을 인정한 것이다.
이제 배지환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발데스가 복귀하더라도 빅리그에 잔류할 수 있는 활약을 펼쳐야 한다.
배지환은 10일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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