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토트넘 기록 등장…포체티노 시절엔 3시즌 동안 17패→포스테코글루는 올 시즌에만 '19패'
컨텐츠 정보
- 2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9패를 적립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기록한 패배보다 많다.
축구 콘텐트 매체 'Score90'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 시절이었던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 동안 진 것보다 이번 시즌 더 많이 패배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부진이 심각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1승 4무 19패로 16위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18~20위가 확정돼 강등 걱정은 없지만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Score90'에 따르면 토트넘은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기록한 리그 패배보다 이번 시즌 리그 패배가 많다.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지난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번 졌다. 당시 순위는 3위였다. 2016-17시즌엔 4패만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2017-18시즌엔 7번 패배했다. 세 시즌 동안 17경기에서 패배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과 별개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 가능성이 존재한다. 토트넘은 UEL 4강에서 보되/글림트를 만난다. 객관적인 전력은 토트넘이 앞서지만, 보되/글림프의 돌풍을 무시할 순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보통 두 번째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다. 그게 전부다. 첫해는 원칙을 세우고 기반을 다지는 시기다. 두 번째 해엔 무언가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물론 프리미어리그와 우리가 속한 경쟁에선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첫해의 성과에 따라 두 번째 해에는 더 나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내가 항상 생각해 온 방식이다. 우리는 확실히 작년보다 더 잘 준비된 팀이다"라고 주장했다.
최근에도 "사실을 말한 것뿐이다. 내가 뭐라고 말해야 했나? '두 번째 시즌에 우승했지만, 이번엔 그런 일이 없을 거다' 이런 게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인가? 문제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항상 내가 편하다고 느끼는 방식으로 대답한다. 내가 간 곳마다 우승을 차지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 앉아 있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2년 차에 우승할 수 있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트로피를 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