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지르크지' 이어…맨유, 세리에산 '2M 장신 공격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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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현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렌초 루카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2000년생인 루카는 이탈리아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그는 201cm의 신장과 탄탄한 피지컬로 제공권에 강점이 있다. 공중 경합 상황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강력한 헤더를 날릴 수 있고, 포스트 플레이에도 능해 주변 동료와 연계로 풀어가는 공격 전개도 가능하다.루카는 자국 무대에서 성장했다. 세리에 C(3부 리그)를 거쳐 성장했으며 AC 피사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2021-22시즌 세리에 B(2부 리그)에 속한 피사에서 리그 34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다음 시즌은 임대를 떠나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명문' 아약스로 향했다. 아약스의 1군 팀과 2군 팀(용 아약스)을 오가며 뛰었으며 1군 기록은 리그 14경기 2골 1도움이었다. 기대와는 다르게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한 시즌 더 임대를 결정했다. 이번에는 세리에 A의 우디네세였다. 지난 시즌 우디네세 소속으로 리그 37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에 우디네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루카를 전격 영입. 공식전 33경기에서 12골 1도움을 적립하며 실력을 키워하고 있다.
이탈리아 하부 리그를 거쳐 성장 중인 루카. 그를 다가오는 여름 맨유가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 요슈아 지르크지처럼 세리에 A에서 뛰었던 또 한 명의 공격수를 영입하려 한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4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공격진 강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루카를 잠재적인 영입 대상으로 지목했다. 영국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맨유의 영입 후보 명단에 포함된 여러 선수 중 한 명이다. 루카는 팀 동료들로부터 '매우 특별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맨유에서도 중요한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쿼드 보강이 필요하며, 수준급 스트라이커 영입은 최우선 과제 중 하나다. 루카는 세계적인 빅 클럽의 제안에 흔들릴 수 있으며, 맨유는 그를 영입할 재정적 여유도 충분하다. 다만, 루카는 지난 여름 우디네세에 합류했으며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어 저렴한 이적은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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