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메시 없으니 인생 역전!' 23골 10도움 초신성, 262억→1271억 몸값 초대박 수직 상승..."누녜스 대체자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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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몸값이 수직 상승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휴고 에키티케에게 관심이 있다. 그의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271억 원)다. 리버풀은 에키티케를 다윈 누녜스, 디오고 조타의 대체자로 여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다음 시즌을 대비해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원한다. 누녜스와 조타 등 최전방에서 득점을 해결해 줘야 할 선수들이 부진하다. 따라서 새로운 공격수를 알아보고 있으며, 후보 중 한 명으로 에키티케를 낙점했다.
에키티케는 인생 역전의 사나이다. 프랑스 국적으로, 이번 시즌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19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에키티케는 이 정도의 가치가 있는 선수는 아니었다. 2020년 스타드 드 랭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22년 능력을 인정받고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했다.

하지만 당시 에키티케의 자리는 없었다. PSG는 해당 시즌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라는 막강한 삼각 편대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실력으로 보나, 이름값으로 보나 에키티케에 비해 압도적인 선수들이다.
결국 에키티케는 PSG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한 뒤, 지난 시즌 도중 프랑크푸르트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4골 2도움을 기록했고 프랑크푸르트는 1,650만 유로(약 262억 원)를 투자해 그를 완전 영입했다. 프랑크푸르트의 선택은 옳았다. 에키티케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팀의 신뢰에 보답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에키티케는 바르셀로나 등의 메가 클럽들과 연결됐다. 그리고 이번에는 리버풀이다.
이에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몸값으로 8,000만 유로를 책정했다. 처음 그를 영입했을 때 투자한 이적료에서 무려 약 5배 정도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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