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김혜성 2타수 무안타...시범경기 타율 0.143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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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타석 모두 1루수 땅볼로 물러나...정규시즌 주전 경쟁 험난할 듯
올해 LA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이 7일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지만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날 빠른 발을 이용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이날 무안타로 침묵하며 정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불안한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김혜성. AP연합뉴스
김혜성은 이날 홈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4대2로 앞선 6회초 수비에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교체 출전했다. 이어 6회말 공격에서 토미 현수 에드먼이 2점 홈런을 터트린 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날 경기 첫 타석에서 섰다. 주전 경쟁을 위해 인상적인 타구가 절실했지만 아쉽게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김혜성은 다저스가 8대4로 앞선 7회말 2사 1,2루 득점권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또다시 1루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 내야 안타로 0.158로 올랐던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이날 무안타로 0.143으로 다시 떨어졌다. 이날 다저스는 13안타를 몰아치며 레인저스에 8대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로 시범경기 타율 0.41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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