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대기→ 교체 출격! 다저스 김혜성, 시범 6회 말 출격해 내야 안타...타율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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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김혜성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 6회말 교체 출전했다.

벤치에서 시작해 교체로 나선 김혜성은 이날 2타수 1안타 기록으로 시범경기 타율을 0.158로 끌어올렸다. 직전까지 김혜성은 타율 0.118, 1홈런 1타점으로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지난 3일 대주자로 나섰던 김혜성은 4일 팀 휴식일을 가진 후 5일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그리고 6일 다시 출전해 내야 안타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다저스 김혜성)

6회 말 투입된 김혜성은 1사 1루에서 요안 몽카다 3루수 땅볼 때 2루 송구받고 이닝의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7회 초 첫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 친 뒤 아슬하게 아웃됐다.

9회 초 2사 2루에서는 2루수 정면 땅볼을 치고도 빠른 발로 전력 질주해 세이프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3호 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후속타가 없어 득점 기록은 올리지 못했다.

팀은 에인절스에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다저스는 오는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MLB 개막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시범경기는 6경기 남았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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