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파죽의 7연승' 돈-릅 듀오 64점 합작... 레이커스, 뉴올리언스 완파 (5일 결과 종합)

컨텐츠 정보

본문



[점프볼=이규빈 기자] 돈치치, 르브론의 듀오의 파괴력은 무시무시했다.

LA 레이커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와의 경기에서 136-115로 승리했다. 이 경기로 레이커스는 7연승에 성공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34점 8리바운드, 루카 돈치치가 30점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또 잭슨 헤이즈도 19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37점 6어시스트 야투율 73.9%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으나, 동료들의 침묵으로 패배했다.

1쿼터부터 레이커스가 압도하기 시작했다. 역시 최근 살아나기 시작한 돈치치가 1쿼터부터 득점을 폭발했다. 돈치치는 내외곽을 오가며 뉴올리언스의 수비를 유린했고, 1쿼터에만 17점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36-23, 레이커스가 앞서며 1쿼터가 끝났다.
2쿼터도 레이커스의 흐름으로 전개됐다. 돈치치가 이번에는 패스에 집중하며 빅맨인 헤이즈를 살린 것이다. 헤이즈는 돈치치의 패스를 받고, 너무나 쉽게 꾸준히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헤이즈는 2쿼터에만 15점을 기록하며 폭발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이 분전했으나, 홀로는 역부족이었다. 69-59로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 이번에는 제임스가 나섰다. 제임스는 속공 상황에서 간결한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고, 돈치치와 환상적인 호흡을 계속 보여줬다. 돈치치도 득점에 가담하며, 레이커스가 자랑하는 쌍포가 동시에 폭발했다. 102-84,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3쿼터였다.

4쿼터도 무난한 레이커스의 흐름이었다. 뉴올리언스가 윌리엄슨의 일대일 공격으로 꾸준히 득점을 올렸으나, 레이커스도 제임스의 득점으로 받아쳤다.

결국 점수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고, 두 팀은 4쿼터 중반부터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부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돈치치, 제임스의 강력한 파괴력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당분간 레이커스의 화력에 맞설 수 있는 팀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2025년 3월 5일 NBA 경기 결과

(35승 25패) 인디애나 115-102 휴스턴 (37승 25패) 
(29승 34패) 올랜도 113-114 토론토 (20승 42패) 
(28승 34패) 애틀랜타 121-127 밀워키 (35승 25패) 
(40승 21패) 뉴욕 102-114 골든스테이트 (34승 28패) 
(24승 38패) 시카고 117-139 클리블랜드 (51승 10패) 
(34승 29패) 미네소타 126-112 필라델피아 (21승 40패) 
(26승 34패) 샌안토니오 127-113 브루클린 (21승 40패) 
(29승 33패) 피닉스 119-117 클리퍼스 (32승 29패) 
(39승 21패) 레이커스 136-115 뉴올리언스 (17승 45패) 


#사진_AP/연합뉴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선물 토토모던 EVENT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