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대박! "YANG, 과감하고 득점 만드는 재능!" 사령탑의 '엄지척'→토트넘 복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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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QPR

양민혁에 대해 극찬을 보낸 사령탑이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는 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35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

이날 양민혁은 QPR 데뷔 이후 두 번째로 선발 출전했다. 4-1-4-1 포메이션에서 2선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양민혁은 공수 양면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의욕적으로 뛰었다.
그러나 첫 좌절을 맛봤다. 전반 9분 양민혁이 우측에서 볼 소유권을 잃었는데 이것이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양민혁으로부터 볼을 빼앗은 하머가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에서 디아즈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양민혁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반 24분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왼발 슈팅을 때리며 경기 첫 슈팅을 유효 슈팅으로 만들었다. 양민혁은 이후로도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드 볼을 집중적으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유럽 무대의 어려움과 가능성을 동시에 맛본 경기였다. 양민혁을 두고 아직은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아직 2006년생 어린 선수이기에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존재한다.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하기에는 피지컬적인 성장도 필수적이라는 의견이다.

양민혁에 대한 '물음표'가 제기됐음에도 사령탑의 믿음은 굳건하다. 영국 'TBR 풋볼'은 3일 "QPR 감독은 토트넘에서 임대된 양민혁이 2번째 선발 출저을 기록한 후 위험한 선수가 될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지 언론들은 이미 QPR 양민혁에게 열광하고 있다. 셰필드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은 양민혁이 클럽에서 많이 성장하고 있으며, 태도를 칭찬했다"라고 감독 인터뷰를 전했다.

사진=QPR

매체에 따르면 시푸엔테스 감독은 "양민혁은 발전하고 있고 잘하고 있다. 최근 홈 2경기에서 잘 뛰었다. 포츠머스전에서 벤치 영향력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양민혁은 성장하고 있고, 우리의 플레이 방식과 경기 템포를 배우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어떤 부분에서는 여전히 계속 배우고 개선해야 할 유망주다"라고 칭찬했다.

계속해서 "양민혁의 태도는 최고다. 위험을 무릅쓰고 앞으로 나아가며, 뒤로 침투해 일대일 상황을 만드는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라고 양민혁의 재능과 태도를 동시에 극찬했다.

'TBR 풋볼'은 토트넘이 양민혁의 성장세를 흐뭇하게 바라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리시즌에 양민혁을 평가할 것이다. 이는 QPR에서 앞으로 몇 달 동안 양민혁이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는 걸 의미한다. 어느 쪽이든 양민혁에게 긍정적인 상황이다. 2부에서 좋은 출발을 보인 공을 인정받을 만한 뛰어난 재능이다"라며 양민혁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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