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돈치치·르브론 46점 합작’ LAL, LAC 제압하고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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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이커스가 클리퍼스를 제압하고 6연승을 질주했다.
LA 레이커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08-102로 승리했다.
루카 돈치치(29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르브론 제임스(17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46점을 합작했고, 달튼 크넥트(19점 4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6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38승 21패가 됐다.

초반부터 레이커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도리안 핀니 스미스와 돈치치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제임스는 덩크슛을 꽂았다. 카와이 레너드와 제임스 하든에게 외곽포를 맞았지만 크넥트와 셰이크 밀턴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2쿼터에는 크넥트, 게이브 빈센트, 핀니 스미스의 3점슛이 터졌다. 잭슨 헤이즈와 재러드 밴더빌트의 득점을 더한 레이커스는 56-4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레이커스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제임스와 돈치치가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빈센트는 또 한번 외곽포를 꽂았다. 클리퍼스가 크리스 던과 보그단 보그다노미치를 앞세워 따라붙었으나 밀턴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9-77, 여전히 레이커스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밴더빌트가 덩크슛을 꽂은데 이어 제임스의 3점슛이 터졌다. 이후 레너드, 이비차 주바치, 하든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돈치치의 페이드 어웨이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클리퍼스는 레너드(33점 10리바운드)가 돋보였으나 레이커스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2승 28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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