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뮌헨서 '역사 재시작'→'밥친구' 유망주 운다!…토트넘 양민혁으로 '미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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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TBR풋볼은 지난 28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현재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 아래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재건하는 과도기에 있다"며 "데스티니 우도기, 파페 마타르 사르,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등 유망한 선수들이 최근 몇년간 토트넘에 합류했으며, 이들은 클럽과 함께 성장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 뿐 아니라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 제이미 돈리, 윌 랭크셔 등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있다.
특히 그레이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그레이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매일 아침 자신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따뜻하게 맞아줬다고 전하며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 가장 좋은 사람 중 한 명"이라고 표현했다.그레이는 "손흥민은 분명 월드클래스 선수지만, 그를 개인적으로 보면 아마도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좋은 사람일 것이다. 클럽에 처음 합류했을 때부터 매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나를 환영해 줬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오는 2026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고 있지만, 이번 시즌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거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이 떠난다면 그레이 등 어린선수들은 실망할 수도 있다. 손흥민이 이들의 적응과 함께 멘토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날 것을 대비해 양민혁 등을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윌슨 오도베르, 마이키 무어, 양민혁 등을 차세대 왼쪽 윙어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투더래인앤백은 같은날 "토트넘과 뮌헨이 최근 여러 차례 이적 거래를 성사시키면서 두 클럽 간의 관계가 점점 더 긴밀해지고 있다"며 "이제 또 다른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며, 그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뮌헨으로 떠났다. 지난해 1월에는 에릭 다이어가 뮌헨에 합류했다. 올해 1월에는 마티스 텔이 뮌헨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됐다.
영국 더하드태클도 지난달 27일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을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뮌헨이적이 성사된다면 '손케 듀오'(손흥민-케인)의 역사가 또다시 시작된다. 손흥민은 전동료 해리 케인과 토트넘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인 바 잇다. 뮌헨은 빠른 역습을 펼치는 팀으로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과 부합하는 팀이기도 하다.
매체는 "케인의 존재는 손흥민의 결정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며 "뮌헨은 다음 시즌 공격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손흥민은 이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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