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돈치치 더블더블’ LAL, 디비첸조 복귀한 MIN 꺾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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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이커스가 미네소타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LA 레이커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1-102로 승리했다.

르브론 제임스(33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루카 돈치치(21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오스틴 리브스(2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초반부터 레이커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돈치치와 제임스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리브스와 잭슨 헤이즈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단테 디비첸조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게이브 빈센트와 조던 굿윈의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2쿼터에는 하치무라 루이, 굿윈, 제임스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다. 앤서니 에드워즈에게 잇달아 실점했으나 제임스가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재러드 밴더빌트의 득점을 더한 레이커스는 58-47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레이커스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리브스, 하치무라. 제임스가 득점을 올렸고 도리안 핀니 스미스는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미네소타가 에드워즈와 니케일 알렉산더 워커를 앞세워 따라붙었지만 제임스와 굿윈이 공격을 성공시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4-73, 여전히 레이커스의 리드였다.

하지만 4쿼터 위기가 찾아왔다. 테런스 섀년 주니어에게 무더기 실점을 내준 것. 레이커스는 헤이즈의 덩크슛을 제외하면 득점이 정체됐다. 제이든 맥다니엘스에게도 잇달아 점수를 내줬고, 종료 5분 23초를 남기고 3점차(93-90)까지 스코어가 좁혀졌다.



그럼에도 레이커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3쿼터까지 다소 잠잠했던 돈치치가 나섰다. 돈치치는 뱅크슛에 이어 3점슛을 성공, 다시 분위기를 레이커스 쪽으로 가져왔다. 이후 섀넌 주니어와 맥다니엘스에게 실점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종료 1분 22초 전 제임스의 중거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미네소타는 디비첸조(9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섀넌 주니어(2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레이커스에 밀렸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2승 28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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