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재계약 원치 않는다면 나가라' 토트넘 충격적 행보! "4개월 뒤 매각, 현명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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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을 이번 시즌이 끝나고 매각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28일(한국시간) 영국 '타임즈'를 인용하여 "토트넘은 손흥민이 클럽에서 은퇴하기를 원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에 진전은 없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 못했음에도 토트넘은 손흥민을 남기길 원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연장 계약을 맺도록 설득하기 위해 그의 유산을 강조하고 멘토와 같은 선수로 역할을 바꾸는 등 여러 가지 대응을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젊은 재능에 대한 투자와 우승을 위한 클럽의 야망을 강조하는 것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머물고자 하는 그의 열망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다"라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나열했다.

손흥민을 잡지 못할 시에 대한 방안도 거론됐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설득에 실패한다면 토트넘 보드진에 손흥민 대체 선수 영입을 요청할 듯하다. 또한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 손흥민을 판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32세의 손흥민의 현재 시장 가치는 괜찮지만 계약 기간이 끝나면 폭락하여 2026년에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날 위험이 있다. 현금화하게 되면 팀을 강화할 수 있는 자금이 제공된다"라며 손흥민을 돈을 받고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은 올해 1월 1년 연장을 통해 다음 시즌까지 토트넘에 남게 됐다. 손흥민이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면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을 매각하지 않는 이상 다음 시즌이 끝나고 이적료 0원에 FA로 내보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매체는 손흥민을 하루라도 빨리 매각하여 이적료를 벌어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영국 '90min' 또한 26일 "토트넘은 올해 초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여 2026년까지 토트넘에 머물게 했다. 그런데 손흥민은 토트넘의 장기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손흥민이 매각됐을 때 행선지에 대해서도 최근 여러 팀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5일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하여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충격적인 이적인 손흥민 영입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를 팀에 추가하고자 주시하고 있다. 실질적인 제안이 있다면 토트넘 훗스퍼는 손흥민의 미래를 재고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접 나서 손흥민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계속해서 제기되는 손흥민 이적설을 염두에 두고 "손흥민 같은 선수가 얼마나 오래 갈지 예측할 필요는 없다. 손흥민 같은 선수는 자기 관리 방식 등 때문에 어떤 가능성에도 굴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우리에게 힘들었으나 손흥민의 기록은 계속해서 쌓일 것이다. 리그의 어떤 윙어와 비교해도 탑5 안에 들 거다"라고 말해 이를 일축하는 모양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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