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라인업] 'QPR 데뷔전' 치른 양민혁, 두 경기 연속 명단 포함...블랙번전 출전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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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퀸즈파크레인저스

인상적인 퀸즈파크레인저스(QPR) 데뷔전을 치른 양민혁은

QPR은 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1라운드에서 블랙번 로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QPR은 4연승 후 2연패를 당해 14위에 올라있다.

QPR은 나르디, 던, 쿡, 에드워즈, 폴, 필드, 모건, 스미스, 체어, 사이도, 프레이가 선발 출전한다. 양민혁은 두 경기 연속 벤치에 앉았다.

토트넘 훗스퍼에 입단한 양민혁은 기회를 찾아 QPR로 임대를 왔다. 박지성, 윤석영이 뛰던 QPR로 온 양민혁을 두고 크리스티안 누리 QPR CEO는 "양민혁을 QPR로 데려와 기쁘다. 토트넘에서 뛰기 전부터 여러 명문 클럽에서 세계 최고 공격 유망주로 평가됐다. 이전부터 대한민국 선수들과 함께 한 경력이 있는 QPR는 양민혁과 새로운 장을 쓰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은 "빠른 속도를 보유한 선수다. 팀을 압박하는데 능하며 후방 공간을 뛰는 걸 좋아한다. 우측에서 윙어, 인사이드 포워드를 맡았는데 좌측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양민혁을 평가했다.

밀월전 벤치에 앉은 양민혁은 후반 1-2로 끌려갈 때 교체로 나왔다. 유럽 무대 첫 발을 내딛은 양민혁은 후반 33분 강력한 슈팅을 날렸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양민혁과 사이토를 앞세워 QPR은 공세를 이어갔으나 골은 없었다. 그대로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양민혁은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6.5점을 받았다. 영국 '웨스트 런던 포스트'는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온 후 QPR 데뷔전을 치렀다.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고 조명했다

기대감을 높인 양민혁은 이날도 벤치에 앉아 후반 교체 출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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