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수술이라 두렵지 않아요” 이정후, 다이빙-슬라이딩 ‘허슬 플레이’ 문제없다 [SF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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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애리조나(미국), 이대선 기자]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가 진행됐다.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8개월 가량 재활을 마친 이정후는 이제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 시즌을 준비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슬라이딩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2.19 / [email protected]

[OSEN=애리조나(미국), 이대선 기자]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가 진행됐다.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8개월 가량 재활을 마친 이정후는 이제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 시즌을 준비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러닝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2.15 / [email protected]

[OSEN=스코츠데일(미국), 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지난해 겪은 부상과 수술에 트라우마를 전혀 느끼지 않는다. 

이정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스프링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이날 외야 수비 훈련 때 이정후는 펜스 플레이 교육을 받았다. 코치가 직접 외야 펜스에 부딪히면서 포구하는 자세까지 보여주면서 설명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전에서 홈런성 타구를 포구하려다 펜스에 충돌하면서 왼쪽 어깨를 다쳐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다. 

훈련이 끝나고 만난 이정후는 “항상 이 시기에 외야 인스트럭터가 와서 수비 관련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펜스 플레이 같은 것도 그렇고, 경기 때 외야수끼리 소통하는 것, 공이 햇빛에 들어갔을 때 어떻게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지 그런 부분들을 얘기하는 시간이었다. 작년에도 했고, 올해도 다시 한 번 얘기 듣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OSEN=애리조나(미국), 이대선 기자]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가 진행됐다.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8개월 가량 재활을 마친 이정후는 이제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 시즌을 준비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외야 펜스 앞에서 코치의 수비 설명을 듣고 있다. 2025.02.19 / [email protected]

외야 잔디밭에서 실시한 주루 플레이 훈련, 이정후는 두 팔을 뻗고 머리부터 먼저 들어가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도 하고, 다리를 접으며 다리부터 들어가는 '벤트레그 슬라이딩’을 번갈아 연습했다. 

어깨에 충격이 가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이정후는에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를 해도 괜찮냐고 하자, 유니폼 하의에 잔딧물이 배어 있는 것을 보여주면서 “어깨는 문제없다. 지금은 다 괜찮다”고 말했다.

[OSEN=애리조나(미국), 이대선 기자]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가 진행됐다.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8개월 가량 재활을 마친 이정후는 이제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 시즌을 준비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슬라이딩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2.19 / [email protected]

이정후는 부상 아픔이 있었지만 다이빙 캐치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시범경기 때 다이빙을 주의하라고 말해줬는데, 시즌 시작하면 경기에서는 그게 마음대로 안 되니까. 한국에서도 다이빙하다가 다치긴 했지만, 그거는 내가 잘못된 다이빙을 했던 거다. 지금은 안 다치게끔 다이빙하는 훈련도 하고 있고, 잘 소화하면서 몸에 배게 하면 괜찮을 것 같다. 첫 번째 수술하고 나서도 다이빙을 했다. 슬라이딩 하면서 많이 잡고 해서, 그런 것들은 크게 문제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KBO리그 키움에서 뛸 때 2018년 한화와 준플레이오프에서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똑같은 부위를 2번째 수술한 것. 이정후는 “그 때 (어깨) 첫 수술을 했고, 작년에 두 번째 수술이었다. 처음 수술 했을 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났다”며 “사실 두려움 같은 것도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처음 수술 받고서 복귀한 후에 슬라이딩 했을 때가 좀 더 무서웠다”고 말했다. 

[OSEN=애리조나(미국), 이대선 기자]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가 진행됐다.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8개월 가량 재활을 마친 이정후는 이제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 시즌을 준비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라이브 타격 때 배트가 부서지고 있다. 2025.02.19 / [email protected]

이날 라이브 배팅을 실시했는데, 라이브 피칭을 하는 투수들의 상황이 꼬이면서 단 1차례 밖에 치지 못했다. 좌투수여서 코치가 치지 말라고 하고, 투수가 투구수를 다 채워 던질 투수가 모자라기도 했다. 단 1번 타석에서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볼 3개를 연달아 지켜본 뒤, 4구째도 볼이었으나 일부러 타격을 했다. 1루쪽으로 파울이 되면서 배트마저 부러졌다. 

라이브 배팅이 1번으로 끝난 이정후는 “어제는 공을 지켜보기만 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이 치고 싶은데 여건이 안 됐다. 투수들이 불펜피칭을 할 때 옆에 가서 눈을 보든지 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내일도 라이브 배팅이 있고, 앞으로 시범경기도 있으니 그때  준비하면 된다"고 했다. 이날 공식 훈련을 모두 마친 이정후는 인터뷰 후 실내 타격장으로 배팅을 치러 이동했다.  

[OSEN=애리조나(미국), 이대선 기자]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가 진행됐다.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8개월 가량 재활을 마친 이정후는 이제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 시즌을 준비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라이브 타격 때 배트가 부서지고 있다. 2025.02.19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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