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고액과외' 비밀병기 2군서 뜨겁다! → 국민타자 기대감 "우리에게 필요한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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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 기대주 김대한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김대한은 지난 15일 2군 첫 경기에서 바로 홈런을 폭발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퓨처스리그 7타수 3안타에 홈런 1개 2루타 1개다.이승엽 감독은 "보고를 받았다. 우리 외야에 우타자가 부족하다. 한 명도 없다. 김대한의 컨디션과 함께 결과도 보고 받으면서 체크하는 단계다. 언제 콜업할지 시점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한은 초고교급 특급 유망주였다. 하지만 프로에 와서 그의 잠재력은 아직 잠복 중이다. 1군 통산 164경기 306타석에서 타율이 0.184에 그쳤다.
김대한은 지난 겨울 자비를 털어 미국까지 건너가 메이저리그 출신 '강정호 아카데미'서 고액 과외를 받았다. 2025시즌을 맞이하는 기대가 남달랐다. 김대한은 스프링캠프도 선발대로 떠났다. 김대한은 "진짜 다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자는 각오다. 팀 유니폼도 바뀌었다. 나도 새로운 환경에 가서 새로운 걸 배워왔다. 정말 새로운 마음으로 하려고 한다"고 했다.
하지만 꿈은 쉽게 다가오지 않았다. 김대한은 전지훈련 막바지에 옆구리를 다쳤다. 시범경기도 뛰지 못하고 재활 단계로 돌아갔다. 김대한은 묵묵히 준비하며 때를 기다렸다.
두산도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승엽 감독 말대로 두산 외야진은 좌타 일색이다. 주전급인 정수빈 김재환 추재현 케이브는 물론 대타요원 김인태 대주자 대수비 요원 조수행까지 좌타다.


김대한은 시즌 전 목표가 100경기 출전이라고 했다. 두산이 47경기를 소화해 이제 97경기가 남았다. 1차 목표 달성은 실패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하위권에서 헤매는 두산에 반격의 원동력을 불어넣어 준다면 충분히 의미 깊은 시즌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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