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설 또 나왔다! "사우디가 접촉 중…그러나 레비 회장이 여전히 SON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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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 남을까.

영국 'TBR 풋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의 미래는 차기 감독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과 토트넘이 이별 가능성이 쏟아졌다. 손흥민은 지난 1월에 토트넘과 재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을 맺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기량에 의심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반복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래엄 베일리 기자는 "내가 들은 바로는 손흥민이 이번 여름을 넘기고 토트넘에 남을 수도 있다고 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이건 전적으로 감독에게 달린 문제다. 해외 이적설이 많이 나오지 않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감독에 따라 상황이 변할 수도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 베일리 기자는 "하지만 그건 누가 새 감독이 되느냐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구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사우디 측이 손흥민의 측근과 접촉하고 있다. 떠날 가능성과 남을 가능성이 분명 존재한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았음에도 여전히 손흥민을 매우 사랑한다"라고 더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 첫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은 지난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아직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2018-19시즌엔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으나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 2020-21시즌에도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좌절했다.

손흥민은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 결승전까지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그 경기만 생각 중이다"라며 "내 인생 최고의 날이 될 것이다. 역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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