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특별 요청" 이강인, '350억' PSG 탈출 본격화!..."프리시즌 전 아스널 합류 전망"
컨텐츠 정보
- 1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이강인이 빠르면 프리시즌 전 아스널에 합류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영국 '더 선'은 9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강인이 새 둥지를 찾고 있다. 올여름 PSG와 결별할 가능성이 대두됐다. 프랑스 '레퀴프'는 3일 "PSG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용의가 있다. 물론 빠른 매각을 위해 헐값에 팔겠다는 건 아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불확실하다 시즌 종료 후 양측이 만나 최정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하며 매각설에 불을 지폈다.PSG 소식통 '플레닛 PSG'도 4일 "이강인은 PSG에서 떠나는 것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출전시간이 부족하다. 더 많이 뛰지 못한다면 PSG를 떠난다고 말할 것이다. 흥미로운 제안이 온다면 PSG는 허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매체의 언급처럼 PSG 내 이강인의 입지가 불안하다.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이강인은 최전방부터 3선 미드필더까지 수비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PSG의 전술적인 자원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시즌 중후반으로 갈수록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줄어들었다. 최전방에서는 우스만 뎀벨레가 맹활약 중이며 2선과 3선에서는 각각 데지레 두에,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기량을 만개시켰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PSG 측면에 자리를 완전히 잡았다. 이강인이 뛸 수 있는 포지션이 없어진 것.
이에 이강인과 PSG의 관계도 점차 소원해지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PSG와 관련된 정보를 모두 지웠다. 당초 이강인의 SNS 프로필에는 PSG에 대한 태그와 클럽의 시그니처 컬러를 상징하는 이모티콘이 있었다.
이강인의 이적 기미가 보임에 따라 자연스레 여러 클럽의 관심이 뒤따랐다. 현재로서는 아스널의 관심이 대단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강인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인 PSG는 이강인의 이적 창구를 열었다. 아스널이 영입에 관심이 있다. 여름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이 등장했다. 아스널이 이강인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PSG가 원하는 금액이라면 영입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특별한 요청이다"라고 주장했다.

이강인의 아스널 합류 속도가 빨라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더 선'은 "PSG가 이강인 이적을 원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비교적 빨리 판매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아스널이 싱가포르와 홍콩 프리시즌을 떠날 때 이강인이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강인의 이적료도 짐작됐다. '더 선'은 "프랑스 유력지는 PSG가 이번 여름에 이강인을 판매 명단에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이강인 영입 당시 사용했던 1,870만 파운드(약 350억 원)를 회수하고 싶어 한다. 1,700만 파운드(약 315억 원) 이하 제안은 듣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