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고 재능’ 이강인(24·아스널) 뜨겁다! “영국 축구에 적합, 의심할 여지 없어” 英 매체 극찬 쏟아진다···“아스널에 깊이 더해줄 것”
컨텐츠 정보
- 25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아스널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은 파리 생제르맹(PSG) 출신의 한국 공격수 이강인의 이적과 관련이 있다. 24세의 이강인은 PSG에서 출전 시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번 여름에는 이적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이 공격 옵션에 더 높은 수준과 깊이를 더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강인은 양쪽 측면에서 뛸 수 있으며, 득점과 창의성을 더할 수 있다. 수비수들을 상대하고, 일대일 상황에서 이길 수 있는 그의 능력은 아스널 공격에 예측 불가능성을 더할 것이다”라며 “그는 올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했으며, 아스널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최근 이강인의 이적이 점점 유력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지난 3일, PSG 소식을 전하는 프랑스 매체 ‘PSG 리포트’는 프랑스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며 “이강인은 특히나 큰 경기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지만 팀이 이기고 있기 때문에 조용히 지내고 있다. 클럽과 그의 캠프는 시즌이 끝날 때 그의 미래에 관해 얘기할 것이다. PSG는 이강인을 매각하는 데 열려있으나 그들이 원하는 조건에만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또 다른 프랑스 매체 ‘알레즈파리’ 역시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하며 이강인의 매각 가능성을 전했다. ‘알레즈파리’는 “레퀴프에 따르면, PSG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이강인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자주 기용되던 이강인은 현재 완전한 교체 자원이다. 이러한 상황은 여름 이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용의가 있다고 한다. 물론 이적에 열려 있지만 아무런 금액에 매각한다는 것은 아니다. ‘레퀴프’는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하진 않았으며, 시즌이 끝난 뒤 양측이 만나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는 배경에는 좁아진 팀 내 입지가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강인은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펄스 나인, 윙어, 중원 미드필더 등 다양한 역할로 기용되며 선발 자리를 꿰찼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고, 벤치 자원으로 전락하며 중요하지 않은 경기들에서만 기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더욱 뚜렷하다. 특히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강인은 완전히 사라졌다. 아스널과의 준결승 1,2차전에선 모두 결장했으며 이미 우승을 확정 지으며 의미가 없어진 리그 경기에서만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완벽하게 전력에서 제외된 모습이다.
따라서 이강인 역시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전망되고 있다. 매체 역시 이 점을 언급하며 “이강인은 정기적으로 경기를 뛰고 싶어할 것이며,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 북런던으로 합류하는 아이디어에 매료될 것이다”라며 “그가 피지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영국 축구에 잘 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엔리케 감독은 그를 훌륭한 선수라고 묘사했다”라고 말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