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아킬레스건 통증' 김민재 결국 시즌 OUT…콤파니 뒤늦은 결정 'KIM 지속적 부상→클럽월드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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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뉴스 영어판은 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언론 TZ의 보도를 인용해 '김민재가 2024~2025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김민재의 지속적 부상 문제로 인해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민재는 이 시간을 이용해 휴식을 취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위해 컨디션을 회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시즌 종료까지 두 경기 남긴 상황에서 2위 레버쿠젠(승점 68)과의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정상에 올랐다. 통산 34번째 우승이다.
우승의 중심엔 김민재가 있었다. 그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5000만 유로에 달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첫 시즌부터 폭풍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24년 1~2월 열린 카타르아시안컵 이후 기류가 바뀌었다. 그는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올 시즌은 달랐다. 그는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수비 핵심으로 활약했다. 아킬레스건 염증은 물론, 인후통,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면서도 제 몫을 해냈다. 리그 27경기에 나섰다.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우려를 제기했을 정도다. FIFPRO는 지난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통증에도 올 시즌 대부분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아킬레스건염은 과도한 경기 부담과 연관된 부상이다. 올 여름 2026년 북중미월드컵 예선과 FIFA 클럽 월드컵으로 다음 2025~2026시즌을 앞두고 김민재가 쉴 시간이 적다. 김민재의 사례는 경고다. 안전장치가 없다면 이런 방식으로 경기 부담이 극단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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