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가와사키 수문장 정성룡, 일본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검거…1경기 출전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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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포항, 이석우 기자] 1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2024-202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포항 스틸러스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경기가 열렸다. 포항은 올 시즌 첫 홈 경기에서 강한 승리 의지를 갖고, 이전 ACLE 홈 3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며 상하이 포트, 산둥 타이산, 비셀 고베를 모두 제압한 강세를 이어가려 한다.가와사키 프론탈레 정성룡 골키퍼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02.11 / [email protected]

[OSEN=서정환 기자] 전 국가대표 수문장 정성룡(40, 가와사키 프론탈레)이 일본에서 징계를 받았다.

일본축구매체 ‘케키사카’는 “가와사키 구단은 17일 정성룡이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검거됐다”고 발표했다. 정성룡은 진로변경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문제는 정성룡이 소지한 운전면허증이 실효가 만료돼 무먼허운전에 해당됐다는 것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가와사키 구단은 정성룡과 면담 후 1경기 출전금지와 감봉 징계를 취했다.

가와사키 구단은 “이번 사건으로 서포터분들과 파트너 분들, 모든 관계자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렸다.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발표했다.

정성룡은 지난 2003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해 성남, 수원삼성을 거쳐 2016년 가와사키에 입단했다. 그는 지난 11일 친정팀 포항을 찾아 4-0 완승을 이끌기도 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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