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공짜'로 내주더니 결국 후회했다...'5년 만에 재영입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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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레알 마드리드가 5년 만에 알바로 페르난데스 재영입에 나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디 애슬래틱'을 인용해 "페르난데스가 레알로 돌아갈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2003년생, 스페인 국적의 페르난데스는 현시점 유럽에서 가장 핫한 측면 수비수다. 레알, 맨유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2년, 1군으로 콜업됐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임대를 떠났다.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무대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수비수 자리를 차지한 페르난데스는 해당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6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고 구단 '올해의 영플레이어상'까지 수상하며 맨유로 금의환향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2년 차를 맞이한 2023-24시즌.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되며 본격적으로 1군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의 눈에 들기에는 아직 역부족이었고 시즌 시작 직전에 스페인 그라나다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빅리그'의 벽은 높았다. 시즌 초반 동안 간간이 기회를 잡으며 경기에 출전했지만 12월을 기점으로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벤피카로 다시 둥지를 옮겼다.
임대만을 전전하고 있는 페르난데스. 벤피카 임대는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 비록 완벽한 주전은 아니나 나올 때마다 확실한 인상을 남기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벤피카에서의 최종 기록은 16경기 1골 1도움. 이후 그의 활약을 높게 평가한 벤피카가 500만 파운드(약 95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고, 결국 4년 만에 맨유를 떠나게 됐다.
포르투갈 무대에서 자리 잡기 시작한 그. 이적 선택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공수 모든 방면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으로 등극했다. 현재까지 기록은 47경기 4골 5도움.
동시에 5년 만에 레알 복귀설이 흘러나오는 중이다. 매체는 "레알은 측면 수비수를 강화하기 위해 페르난데스 영입을 고려 중이다. 페를랑 멘디가 부상을 입은 가운데 레알은 새로운 옵션을 모색 중이다. 그 역시 레알로 돌아갈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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