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사이클링 히트’ 김재환, 3루타→안타→홈런 대폭발! 두산, 키움 9-3 완파…위닝시리즈 챙겼다 [고척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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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연주를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1사 1,2루 두산 김재환이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리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내주고도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지난 경기 타선이 폭발한 두산은 이날 정수빈(중견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강승호(3루수)-박준영(유격수)-오명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 타선은 11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김재환은 시즌 3호, 케이브는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재환은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2루타가 부족해 사이클링 히트 달성을 아깝게 놓쳤다. 정수빈과 케이브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선발투수 콜 어빈은 6이닝 2피안타 4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뒤이어 등판한 홍민규는 3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데뷔 첫 세이브도 기록했다.
키움은 전태현(지명타자)-최주환(1루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박주홍(중견수)-임지열(좌익수)-김태진(2루수)-오선진(3루수)-김건희(포수)-어준서(유격수)가 선발출장했다. 키움 타선은 7안타를 기록했다. 전태현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어준서가 9회 2타점 2루타를 날렸지만 경기 내내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선발투수 김연주는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구 2탈삼진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양지율(1이닝 2실점)-조영건(2이닝 무실점)-박주성(3이닝 3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연주를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두산 선발투수 콜어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연주를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투수 김연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두산은 1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이 안타로 출루했다. 케이브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양의지가 안타를 치며 1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다. 양석환의 잘맞은 타구는 중견수 박주홍의 호수비에 잡혔지만 김재환은 2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김민석은 삼진을 당했다.
키움은 2회말 1사에서 김태진이 안타를 때려냈다. 오선진은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지만 김건희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어준서는 유격수 땅볼을 쳤다.
두산은 3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케이브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4-0을 만들었다.
키움은 3회말 선두타자 전태현이 안타를 날렸고 최주환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카디네스와 박주홍이 모두 뜬공으로 잡혔고 임지열은 삼진을 당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연주를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무사 1루 두산 케이브가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연주를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1사 1,2루 두산 김재환이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두산은 4회초 선두타자 강승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어서 2루 도루에 포수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박준영은 삼진을 당했지만 오명진이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한 점 더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6회 2사에서는 오명진의 볼넷과 정수빈의 안타로 2사 1, 3루 찬스가 찾아왔다. 하지만 정수빈이 2루 도루에 실패하며 그대로 공격이 끝났다.
7회 선두타자 케이브가 볼넷을 골라낸 두산은 양의지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양석환이 안타를 때려냈고 김재환이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8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이 안타를 때려냈다. 카디네스는 우익수 뜬공을 쳤고 박주홍은 삼진을 당했지만 임지열은 안타를 날리며 2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다. 그렇지만 김태진이 3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되며 득점으로 어어지지 못했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선두타자 오선진이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포일로 2루까지 진루하며 키움에 마지막 찬스가 찾아왔다. 김건희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1, 3루 찬스에서는 어준서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이날 경기 키움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태현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키움은 대타 송성문을 기용했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후 변상권이 희생플라이를 날렸지만 박주홍이 삼진을 당하며 경기가 끝났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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