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미첼 클러치 미친 원맨쇼!' 클리블랜드, 마이애미 제압하고 2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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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미첼이 클러치에 눈부신 원맨쇼를 펼쳤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21-11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시리즈 전적 2승 0패를 달성했다.
도노반 미첼이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미첼은 클러치 타임에 연속 10점으로 원맨쇼를 펼쳤고, 이날 30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다리우스 갈랜드가 21점 9어시스트, 에반 모블리가 20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가 33점 6리바운드, 대비온 미첼이 18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1쿼터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마이애미는 에이스 히로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헤이우드 하이스미스와 앤드류 위긴스 등이 3점슛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원투펀치 갈랜드와 미첼이 활약하며 맞섰다. 25-24, 클리블랜드의 근소한 우위로 1쿼터가 끝났다.2쿼터는 클리블랜드가 왜 우승 후보로 뽑히는지 알 수 있는 쿼터였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마이애미를 폭격했다.
2쿼터, 클리블랜드의 3점슛은 던지는 족족 림을 통과했다. 정상급 슈터인 맥스 스트러스는 물론이고, 3점슛에 약점이 있다고 평가받는 아이작 오코로까지 모두 3점슛을 성공했다. 2쿼터에만 무려 43점을 득점했고, 그중 3점슛은 11개였다. 68-51, 클리블랜드가 압도하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는 별다른 흐름이 없었다. 클리블랜드와 마이애미, 모두 점수를 주고받았고, 점수 차이가 유지됐다. 93-80, 클리블랜드의 우위로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마이애미가 흐름을 잡았다. 경기 내내 뜨거웠던 클리블랜드의 슛감이 4쿼터에 차갑게 식은 것이다. 마이애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하이스미스와 미첼이 3점슛을 성공하며 단숨에 점수 차이를 좁혔다.
한때 20점 이상으로 벌어졌던 경기는 팽팽한 접전이 됐고, 승부는 클러치 타임에 돌입했다.
클러치의 지배자는 도노반 미첼이었다. 클리블랜드가 위기에 빠지자, 미첼이 등장했다. 미첼은 동료들의 도움없이 순수히 자신의 개인 기량으로 일대일 득점을 올렸다. 마이애미는 클러치 타임에 미첼을 전혀 제어할 수 없었다.
마이애미의 저력이 눈부신 경기였다. 하지만 미첼이라는 초특급 슈퍼스타가 팀에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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