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희소식! 토트넘 '언해피' 부주장→'레알 출신' 세리에 특급 DF로 완벽 대체? "최대 7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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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라 SNS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로메로 대체자를 낙점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올 시즌 종료 후 로메로의 대체자로 마리오 힐라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두고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같은 유럽의 거물 클럽들과 경쟁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200년생 힐라는 레알 유스 출신 수비수다. 그는 센터백,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이다. 레알 유소년 출신으로서 프로 무대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2022년에는 1군 무대에 콜업돼 데뷔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역시 출전 시간이 아쉬웠다. 2021-22시즌 힐라는 리그 2경기에서 교체로 나온 것이 전부였다. 이에 2022-23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무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라치오에 합류한 힐라는 첫 시즌 부침을 겪었다. 적응기를 마친 힐라는 2023-24시즌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펼쳤다.

주전 수비수로 도약한 힐라다. 지난 시즌 공식전 29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에도 공식전 37경기 출전하며 훌륭한 퍼포먼스 또한 보이고 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준수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빌드업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런 힐라를 토트넘이 눈독 들이고 있다. 이탈리아 '더 라지알리'는 23일 "맨시티와 토트넘은 수비수 힐라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힐라 역시 여러 다른 팀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팀 모두 최대 4,500만 유로(약 730억 원) 가치를 지닌 수비수 영입을 위해 문의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 힐라가 완전히 뛰어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흔들리는 수비에 뎁스와 퀄리티를 더하고자 한다"라고 내다봤다.

토트넘은 힐라 영입 성공을 위해 빅클럽과 경쟁을 불사해야 한다. 로메로의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토트넘에게 동기부여가 될 듯하다. 로메로는 현재 구단과 불화설에 휩싸인 상황이다. 지난 3월 A매치서 자국 언론과 인터뷰 중 토트넘 의료진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로메로다.

이에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크게 대두됐다. 로메로를 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거함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로메로도 토트넘 탈출을 원하고 있는 눈치다. 핵심 이탈 확률이 높기에 당장 올여름 수비 보강에 나서야 할 토트넘이다. 힐라의 영입에 힘을 실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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