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5할·1홈런·2타점…트레이드 복덩이 예감 ‘캠프 타자 MVP’ 추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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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호주 시드니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쳤다. 이제 곧바로 일본으로 이동해 2차 훈련에 돌입한다.
두산 선수단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에서 귀국했다. 지난달 26일부터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훈련한 두산은 하루 쉬고 18일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7차례 연습경기를 포함해 다음달 2일까지 훈련한다.
1차 캠프를 마친 이승엽 두산 감독은 “선수들이 겨우내 정말 치열하게 준비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호주 훈련 기간 내내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모두 고생했다”고 말했다.
1차 훈련을 마치며 외야수 추재현과 투수 홍민규를 각각 1차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추재현은 호주 캠프에서 청백전 3경기에 나가 6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신인 투수 홍민규는 안정적인 제구로 단번에 코치진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2차례 청백전에 나가 3이닝 3피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심진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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