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사사키, ML 첫 5이닝 투구 ... 팀은 불펜 난조로 0대16 대패
컨텐츠 정보
- 51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도쿄시리즈서 맞붙었던 컵스에 5이닝 1실점 투구
12일 LA다저스 사사키 로키가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컵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일본 신성 사사키 로키(24·LA다저스)가 13일(한국 시각) MLB 진출 후 첫 5이닝 투구를 선보였다. 다만 이후 불펜이 15실점을 내주는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며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사사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안방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1실점 3탈삼진 무난한 성적을 올렸다. 최고 시속 158km 강속구에 낙차 큰 스플리터로 컵스 타자들을 요리하며 5회를 공 81개로 마무리지었다. 이날 2회 마이클 부시에게 내준 1점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사사키는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컵스와의 개막전(3이닝 1실점)부터 MLB 경기에서 한번도 5이닝 이상 투구를 해낸 적이 없었다.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선 1과 3분의 2이닝 2실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는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타이거스전에서는 강판 후 더그아웃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는데, 경기를 거듭할 수록 내용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다저스는 이날 사사키 이후 등판한 불펜진 3명이 총 15실점을 허용하며 컵스에 0대16 대패를 당했다. 타선도 6안타 무득점 빈공에 그치면서 사사키는 시즌 첫 패를 떠안게 됐다.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일본 신성 사사키 로키(24·LA다저스)가 13일(한국 시각) MLB 진출 후 첫 5이닝 투구를 선보였다. 다만 이후 불펜이 15실점을 내주는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며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사사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안방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1실점 3탈삼진 무난한 성적을 올렸다. 최고 시속 158km 강속구에 낙차 큰 스플리터로 컵스 타자들을 요리하며 5회를 공 81개로 마무리지었다. 이날 2회 마이클 부시에게 내준 1점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사사키는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컵스와의 개막전(3이닝 1실점)부터 MLB 경기에서 한번도 5이닝 이상 투구를 해낸 적이 없었다.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선 1과 3분의 2이닝 2실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는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타이거스전에서는 강판 후 더그아웃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는데, 경기를 거듭할 수록 내용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다저스는 이날 사사키 이후 등판한 불펜진 3명이 총 15실점을 허용하며 컵스에 0대16 대패를 당했다. 타선도 6안타 무득점 빈공에 그치면서 사사키는 시즌 첫 패를 떠안게 됐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