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eview] '배준호 71분' 강등 위기 스토크, 토트넘 임대생이 구했다...카디프 원정 1-0 신승→18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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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스토크가 힘겹게 승리를 가져가면서 원정 경기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얻었고, 강등권에서도 멀어졌다.
스토크 시티는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42라운드에서 카디프 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토크는 승점 47점이 되면서 18위로 올라섰다.
스토크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알 하마디, 배준호, 베이커, 마누프, 버거, 톰슨, 보캣, 윌모트, 필립스, 채매듀, 요한슨이 선발 명단에 들었다. 이에 맞선 카디프는 살레흐, 로빈슨, 알베스 등이 선발 출전했다.

스토크가 먼저 기회를 엿봤다. 전반 4분 배준호가 뒤로 내준 패스를 베이커가 박스 안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높게 떴다. 카디프도 가만 있지 않았다. 전반 7분 체임버가 올려준 패스를 피시가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높게 벗어났다.
전반 35분 관중석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스토크가 땅을 쳤다. 전반 추가시간 8분 필립스의 헤더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스토크가 변화를 줬다. 알 하마디가 나가고 갤러거가 들어왔다. 스토크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베이커의 패스를 마누프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로 슈팅했지만 골문 우측으로 빗나갔다. 후반 8분에는 톰슨의 패스를 받은 마누프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카디프도 공방전을 펼쳤다. 후반 9분 로빈슨의 패스를 알베스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았다. 이어 후반 11분 오다우다가 보낸 공을 피시가 헤더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문 우측으로 벗어났다. 카디프는 이후 로빈슨 대신 턴불을 투입했다.
스토크도 변화를 줬다. 후반 26분 배준호를 불러들이고 쿠마스를 들여보냈다. 스토크가 막바지에 웃었다. 후반 40분 스로인 상황에서 길게 연결된 공을 필립스가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결국 스토크가 1-0으로 승리하면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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