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김민재 미쳤다! 실수 곧바로 슈퍼 태클로 만회→뮌헨, 도르트문트와 데어 클라시커 0-0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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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아인]
데어 클라시커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가 준수한 경기력으로 상대를 단단히 틀어막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케인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2선은 사네, 뮐러, 올리세가 받쳤다. 중원은 고레츠카, 키미히가 구축했고 백4는 스타니시치, 김민재, 다이어, 라이머가 구성했다. 골문은 우르비히가 지켰다.
이에 맞선 도르트문트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기라시, 바이어가 투톱을 형성했고 스벤손, 브란트, 외즈잔, 그로스, 뤼에르손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백3는 안톤, 잔, 쥘레가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코벨이 꼈다.
도르트문트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바이어의 패스를 받은 브란트가 측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 맞고 벗어났다. 뮌헨도 가만 있지 않았다. 전반 11분 스타니시치가 내준 패스를 뮐러가 왼발로 슈팅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13분에도 김민재의 패스를 뮐러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문 옆으로 흘러나갔다.
뮌헨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9분 올리세가 찔러준 패스를 사네가 마무리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전반 20분 케인의 헤더 슈팅도 골키퍼가 선방했다. 뮌헨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6분 박스 바깥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스타니시치가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했는데 골문 위로 벗어났다.
뮌헨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40분 뤼에르손과 경합한 김민재가 완벽한 태클로 볼을 걷어냈다. 이것을 역습 기회를 가져간 올리세가 박스 우측에서 슈팅했는데 골키퍼가 정면에서 받았다. 이후 도르트문트 진영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지만 득점 기회로 이어지진 않았다. 뮌헨은 전반 추가시간 2분 뮐러가 뒤로 내준 공을 케인이 슈팅했지만 코벨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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