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쇠가 쓰러졌다’ 무릎 강타한 강습 타구, 홀드 2위 투수의 안타까운 부상...이기고도 웃지 못한 KT [수원 현장]
컨텐츠 정보
- 58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KT 위즈 필승조 김민수가 불의의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KT가 이기고도 웃지 못했다.
KT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대3의 진땀승을 거뒀다.


선두타자 박병호가 안타로 출루한 후 김헌곤의 타구가 김민수의 오른쪽 무릎을 강타했다. 타구가 우익수 앞으로 흘러가는 사이에 무사 2, 3루가 됐다.


무사 2, 3루에 등판한 원상현은 희생플라이와 폭투로 2점을 내줬지만 추가실점을 막으며 위기를 넘겼다.
KT는 8회 손동현, 9회 박영현이 차례로 등판해 5-3의 스코어를 그대로 지켜냈다.

등판 횟수와 리그 홀드 모두 2위에 올라 있는 김민수가 이탈한다면 KT의 승리 공식에 큰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날 이강철 감독이 승리 후에도 웃지 못한 이유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