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민재 또또또또 날벼락! 충격의 교통사고…CB 파트너, 아이 태운 여성 '자전거 들이받아'→"부상자 피해 정도 확인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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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최근 복귀 가능성이 보였던 김민재의 주전 센터백 파트너가 아이를 태운 여성 자전거 운전자와 접촉 사고를 냈다.
독일 매체 'TZ'는 1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스타 수비수가 뮌헨 한 복판에서 아이를 둔 여성과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제베너 슈트라세(뮌헨 전용 트레이닝 센터)에서 위험한 사고가 발생했다. 우파메카노가 자동차를 운전하고 전진하던 도중 자전거와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심지어 자전거에는 아기가 탑승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한 영상을 참고했다. 해당 영상은 우파메카노가 검은색 아우디 SUV를 타고 제베너 슈트라세에 있는 훈련장을 떠나려고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우파메카노는 차를 몰고 훈련장 출구를 빠져나오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타이어 마찰음이 들렸다. 이후 아기의 비명 소리도 함께 들렸다.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우파메카노는 차량에서 내릴려고 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뮌헨 보안 요원들이 즉시 사고현장으로 달려와 우파메카노를 차에서 못 내게했다. 보안 요원들이 자전거 운전자를 도왔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인해 자전거를 운전했던 여성과 타고 있던 어린이에게 어떤 심각한 일이 발생했는지 부상을 입었는지 확인이 어려웠다"며 "다만, SNS에서 올라온 현장 영상으로는 문제 없이 모두 잘 지내는 것같다. 또 해당 사고가 11일에 일어난 것인지 아님 과거의 일인지도 불확실하다. 뮌헨은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우파메카노는 현재 뮌헨 주전 센터백이다. 김민재와 함께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뮌헨은 지난달 26일 구단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알폰소 데이비스가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다. 우파메카노 또한 장기 결장할 것이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시즌 아웃이다. 우파메카노는 몇 주 동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곧 시즌 아웃으로 분위기가 흘러갔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우파메카노는 A매치 기간 프랑스 대표로 뛰었다가 무릎에 뼛조각이 돌아다니는 것이 발견됐다. 구단 주장대로 6주 안에 복귀하는 것을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그는 이번 시즌 아웃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뮌헨은 우파메카노 없이 시즌을 진행 중이다. 그의 빈자리는 중요한 경기에서 뼈 아프게 느껴졌다.
뮌헨은 지난 9일,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인터 밀란에 1-2로 졌다.
뮌헨의 2실점 모두 수비 실책이 지적됐다. 'TZ'는 선취 실점 과정에서 요주하 키미히의 실수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축구 팬들은 두 번째 실점 과정에서 에릭 다이어의 치명적 실책을 지적했다. 당시 다이어는 우파메카노 대신 김민재의 짝으로 경기에 출전했었다. 그러나 다이어는 그의 공백을 지우기엔 부족함이 많았다.


희소식이 들렸다. 우파메카노가 시즌 아웃 가능성이 무색하게 훈련장에 복귀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9일 "놀라운 소식이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수요일 아침에 부상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에서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팬들은 깜짝 놀랐다.빌트'에 따르면 뮌헨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베를은 "우리는 앞으로 우파메카노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할 것이다. 그가 곧 우리 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우파메카노는 지난 인터 밀란과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 후 인터뷰 구역에서 현장 취재진에게 "괜찮다. 곧 돌아오겠다"라고 기분 좋게 말했다고 한다.

뮌헨은 이번 시즌 부상자로 머리가 아프다. 우파메카노를 포함해 '캡틴' 마누엘 노이어, 이토 히로키, 자말 무시알라, 킹슬리 코망, 알폰소 데이비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타레크 부흐만까지 확인된 부상자만 8명이다.
특히 수비진이 심각하다. 골키퍼 노이어, 데이비스, 우파메카노까지 주전급 후방 자원이 3명이나 결장 중이다. 여기에 김민재도 올 시즌 꾸준히 아킬레스건 문제를 안고 있다. 해당 문제 때문에 그는 지난 3월 A매치 소집도 불응했다.
만약 김민재까지 쓰러지면 뮌헨 백4 라인에 3명이 부상으로 빠진다. 이미 다이어 한 명도 우파메카노 빈 자리를 못 채우고 있다. 수비수가 한 명이라도 더 복귀가 간절한 상황에 접촉 사고까지 일으켰다. 큰 문제는 없어 다행이지만 자꾸 불행한 일이 뮌헨 주변에서 터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TZ /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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