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리뷰] '에제 1골 1도움+은케티아 쐐기골' 팰리스, 풀럼 원정서 3-0 완승!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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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풀럼을 꺾고 4강에 올라갔다.

팰리스는 29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8강에서 풀럼을 3-0으로 완파했다.

[선발 라인업]

풀럼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로드리고 무니즈, 2선에 윌리안, 알렉스 이워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섰다. 허리는 사샤 루키치, 산데르 베르게가 구성했고 포백은 안토니 로빈슨, 칼빈 베시, 요아킴 안데르센, 티모시 카스타뉴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베른트 레노가 지켰다.

팰리스는 3-4-2-1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원톱은 장 필리프 마테타, 그 밑을 에베레치 에제, 이스마일라 사르가 받쳤다. 중원은 타이릭 미첼, 제퍼슨 레르마, 아담 워튼, 다니엘 무뇨즈가 구성했고 쓰리백은 마크 게히, 막상스 라크로익스, 크리스 리차즈가 책임졌다. 골키퍼는 딘 헨더슨이었다.

[경기 내용]

풀럼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무니즈가 우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상대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골대 앞으로 접근했다.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는데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데르센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는데 팰리스가 몸을 날려 막았다.

팰리스도 반격했다. 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약속된 플레이를 했는데 볼이 뒤로 튀었다. 레르마가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바로 슈팅을 때렸는데 크로스바를 맞았다.



팰리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좌측에서 동료로부터 볼을 잡은 에제는 중앙으로 치고 올라갔다.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감아차기를 시도했고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치고 받는 공방전이 이어졌는데 팰리스가 리드를 잡았다.

분위기를 잡은 팰리스가 한 골 더 추가했다. 전반 39분 좌측에서 볼을 잡은 에제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몰고 갔고 크로스를 올려주었다. 골대 앞으로 쇄도하던 레르마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팰리스가 2-0으로 앞서갔다.

남은 시간 팰리스는 여유롭게 버티면서 경기를 풀어 나갔고 풀럼은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추가시간이 2분 주어졌는데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전은 2-0 팰리스가 리드한 채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팰리스가 더욱 몰아쳤다. 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풀럼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마테타가 달려가 일대일 찬스를 잡으려 했는데 레노 골키퍼가 달려나와 잘 처리했다.



풀럼이 잘 풀리지 않자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8분 루키치, 페레이라가 빠지고 아다마 트라오레, 에밀 스미스 로우가 투입됐다.

팰리스가 변화를 주었다. 후반 25분 마테타, 워튼을 대신해 카마다, 은케티아가 들어갔다. 풀럼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6분 윌리안, 로빈슨이 빠지고 라울 히메네스, 라이언 세세뇽이 들어갔다.

팰리스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0분 교체로 들어간 은케티아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이 3분 주어졌고 양 팀의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팰리스의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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