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김민재 어쩌나.. 데이비스 십자인대 파열 이어 우파메카노도 수술대 오른다···6주 결장 예정→결국 또다시 ‘KIM 혹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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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에게 또 하나의 청천벽력과도 같은 비보가 날아들었다.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은 알폰소 데이비스에 이어 무릎 부상을 당한 다요 우파메카노 역시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는 소식이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독일 매체 ‘바이언 앤드 저머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TZ’ 소속 마누엘 봉케와 필립 케슬러의 보도를 인용하며 “다요 우파메카노 역시 그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뮌헨은 충격적인 부상 소식을 전했다. 바로 수비진의 핵심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의 부상 소식이었다.

뮌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폰소 데이비스는 캐나다 대표팀에서 부상으로 복귀한 뒤,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그는 오늘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앞으로 몇 달동안 결장할 것이다”라며 데이비스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 소식을 알렸다.
이어 “추가로 다요 우파메카노 역시 몇 주 동안 출전이 불가능하다. 그는 현재 왼쪽 무릎에서 관절염 부상이 발견된 상태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라며 우파메카노의 부상 소식까지 알렸다.
데이비스는 이번 A매치 기간 캐나다 대표팀에 차출돼 지난 24일 치른 미국전에서 전반 12분 만에 쓰러졌다. 이후 곧바로 교체 아웃된 그는 뮌헨으로 빠르게 복귀했고,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으며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미 수술은 끝난 상태다.

그런 가운데 우파메카노까지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태로 알려지면서 정말 초비상이 걸리게 됐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우파메카노는 6주 정도 결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인터 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2차전에도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결국 김민재가 빠르게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뮌헨 팀 훈련에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핵심 동료들의 부상으로 인해 다시 혹사가 예상되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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