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사우디로 방출 계획" 충격 주장 나와...07년생 무어에도 밀리나 "왜 교체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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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오는 손흥민은 2007년생 마이키 무어에게도 밀릴 수 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무어는 시즌 초반 활약하면서 큰 기대감을 받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후 어려움을 겪었는데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전반에 좋은 활약을 했다. 그런데 후반 시작 후 교체가 됐다. 마이카 리차즈는 이 선택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무어는 토트넘이 기대하는 자원이다. 2007년생인데 1군에서 기회를 얻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나왔고 1도움을 올렸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5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빌라와의 FA컵에서도 선발로 나와 손흥민을 향해 결정적인 크로스를 날리기도 했다. 손흥민이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지만 무어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어는 후반 시작 후 이브 비수마와 교체가 됐다. 토트넘이 1-2로 패배한 가운데 무어를 더 활용해야 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출신 축구 전문가 리차즈는 'THE REST IS FOOTBALL' 팟캐스트를 통해 "무어는 안타깝게 빨리 교체가 됐다. 무어는 잘하고 있는데 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말 훌륭한 선수인데 토트넘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는 중이다. 무어는 확실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하프타임에 교체돼 속상하다"고 평가했다.

게리 리네커도 "손흥민을 향해 놀라운 크로스를 보냈다. 정말 좋은 크로스였다. 겨우 17살인데"라고 하면서 무어를 추켜세웠다. '스퍼스 웹'은 "무어는 이 경험들을 통해 더 나은 선수가 될 것이다"고 했다.



마티스 텔을 비롯해 무어에게도 밀릴 수 있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리버풀, 빌라와의 경기 연속 부진으로 인해 비난에 직면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여름에 결별할 수 있다. 손흥민을 내보내는데 열려 있다. 여름에 스쿼드 개편을 시작하면 손흥민이 나갈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손흥민을 원한다. 제안이 구체적으로 온다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려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1일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 가능성을 신중히 고려 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상징이고 충성을 바친 선수였으나 내보낼 생각이다. 최근 1년 연장 계약을 했어도 새 시대로 접어든 상황에서 큰 결정이 필요하다. 손흥민이 떠나면 주급 44만 5,000 파운드(약 8억 원)를 절약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손흥민을 내보낼 생각이 있는 가운데 새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무어, 그리고 텔에게 자리를 빼앗길 수 있는 상황이다. 남은 후반기에도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내보내는 걸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다. 연장 계약을 체결했기에 여름에 이적료를 받고 내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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